• 번호 : 65216
  • 글쓴이 : 김종성
  • 작성일 : 2026/10/28
  • 조회수 : 89

[궁동성당] 2026 야외미사 및 그리스도 향기 대잔치 (10/25)

궁동성당, ‘2026 야외미사 및 그리스도 향기 대잔치’ 개최

대전교구 궁동성당(주임신부 : 김찬용 베드로)은 10월 25일(주일) 어은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6 야외미사 및 그리스도 향기 대잔치’를 개최했다.

“우리는 하느님께 피어오르는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2코린 2,15)를 주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야외미사를 시작으로 전 신자 식사와 친교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세대와 구역을 넘어 공동체가 하나 되는 시간이 되었다.

미사를 주례한 김찬용 베드로 주임신부님은 이날을 “우리 궁동 공동체에 아주 특별한 날”이라고 소개하며, 잔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품이나 음식, 프로그램이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거룩한 예술은 하루를 감동적으로 조각하는 수고”라는 말을 소개하며,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향기’가 가득한 하루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미사 후에는 교우들이 함께 점심을 나누고 색소폰 연주와 청년성가대의 특송을 즐겼다. 오후에는 베드로·요셉·안셈·루체 네 팀으로 나뉘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하는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목이 쉴 만큼 힘찬 응원과 웃음 속에서 세대를 넘어 서로 격려하며 공동체의 기쁨을 나눴다.

행사를 마치며 주임신부님은 함께 웃고 마음껏 움직인 시간 자체가 하느님의 은혜이고 축복이라며, 궁동 공동체가 ‘그리스도의 향기를 품은 축복의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했다.

전날 행사 준비부터 당일 미사와 축제 진행, 행사 후 체육관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는 마지막 정리까지 많은 봉사자의 손길이 함께했다. 함께 기도하고, 먹고, 뛰고 웃으며 서로를 위해 기꺼이 내어준 마음과 수고가 바로 이날 궁동 공동체가 세상에 피워낸 ‘그리스도의 향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