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48764
  • 글쓴이 : 김미영
  • 작성일 : 2015/08/06
  • 조회수 : 3,233

[직산성당] 여름캠프 이야기_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이란곳엔..
작은 성당이 하나 있습니다..
그 성당에선 콩 농사도 하구요~ 깨 농사도 하지요..
그리고 가을이 되면 그 결실을 거둬들여 기름도 짜고~ 청국장도 만든답니다~^^


그렇게 소박하게 살고있는 저희 직산성당에서는
뜨거운 햇살만큼 뜨거운 가슴을 나누기 위해~!


15년 07월 31일 부터~! 08월 02일 까지~!
<여러분은 이제 하느님의 한 가족입니다> 라는 타이틀로
2박 3일간의 가족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저희 주임신부님이신 김영삼 베드로 신부님의 개회식 선언을 시작으로
상품에 눈이 먼 저희 형제,자매님들은 웃고~ 소리치고~ 달리고~넘어지며~


팀의 우승을 위해 땀으로 온몸을 적시며 참여하여 주셨고~ㅋㅋ


모든 게임이 종료 되었을땐~
수영장으로 달려가 물장구 치며 열기를 식혔습니다~^^


저희가 함께했던 2박 3일 속에는...


어른도 없었고... 아이도 없었습니다...


그곳에는 그져 주님의 어린 딸과... 아들만 천진난만 웃고 있었지요~^^


그렇게 웃도 떠들던 마지막날 밤...
한 자매님의 도움으로 풍물놀이패를 초청하여
멋들어진 풍악도 즐겼구요~~^^


대망의 캠프파이어가 시작 되었습니다.


김영삼 베드로 신부님의 손에서 시작된 작은 불꽃들은...
전 신자들의 손에서 손으로 옮겨져...
드디어 큰 불을 이루게 됩니다.


그것을 바라보던 저희는...
어느덧 하나됨을 짙은 향기로 느끼고...


그렇게 아름다운 불빛 속에서
한분한분 서로가 서로를 안아주며... 사랑과... 평화를 나누었습니다.


과연 그리하여 우리가 서로를 얼마나 알았을까...?
질문하지 않으려 합니다.


생각 보다는 가슴으로 느껴지는 것이 더 소중하니까요...


이렇게 사랑스러운 시간을 선물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많이 모자르는 저희이지만...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느끼며 살아가는 저희 직산성당 가족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