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48147
  • 글쓴이 : 김혜경
  • 작성일 : 20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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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어버이날 맞이 청소년봉사활동

이달 7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고등학교에서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으로 봉사활동을 나왔다.
오전에는 서천고등학교에서 병원과 병실결연을 맺은 학생들 10명이 방문하여 안마, 말벗, 점심식사 도우미를 하였으며, 오후에는 서천여자고등학교 'Future Teacher 동아리' 13명의 학생들이 방문하여 종이접기 프로그램 진행, 손 마사지, 메니큐어 칠하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학교로 돌아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천고 3학년 문준현 학생은 “많이 외로워하시는구나,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나중에 할머니 댁에 가면 용돈만 받아올 것이 아니라 한 번씩 안아드리고 사랑한다는 마음을 표현해야겠다”고 밝혔다.
학생들과 하루를 보낸 한 어르신은 “친손자손녀가 온 것처럼 기뻤다. 또 온다고 했다. 내 짝궁이 자기 얼굴과 이름을 잊지 말라 했는데, 기억했다가 꼭 이름을 불러줘야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이며 웃음 지었다.
서천고와 서천여자중고와는 청소년봉사활동 협약식을 통해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연계하고 있으며, 특히 서천고의 경우 병실결연 봉사활동 때마다 소감문을 작성하고 이를 기준으로 연말에 우수 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재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은 기존의 가족만으로 부양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을 새로운 지역가족공동체(관내 청소년, 기관, 개인 등)를 통해 정서적으로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