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 중앙시장성당 축성식
천주교 대전교구 중앙시장성당(전담 황영준 시몬 신부)이 09월 26일 17시 150명의 시장 상인 신자와 법동성당 주임 황용연 신부, 교구 사목기획국장 임기선 신부 등 9명의 신부, 김영호 알베르토 국회의원과 장시성 대전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 총대리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의 주례로 중앙시장성당 축성식을 가졌다.
김 주교님은 미사 강론에서 "오늘 축성하는 이 성당이 삶의 기쁨이 있을 때 잠깐 들려서 하느님께 마음으로 감사를 드리고, 힘든 일이 있을 때 하느님께 힘들다고 말씀을 드리고, 용서하기 어려운 일이 있으면 주님께 용서하기 힘들다고 있는 그대로 다 말씀을 드리는 그런 곳이 되어야한다."고 하시고 "우리가 하느님께 말씀을 드리면 바로 그곳에서 우리의 음성을 들으시고 말씀을 주십니다. 그 어느 곳에서도 말씀을 주시지만 우리가 애써 마련하고 그분께 봉헌한 이 곳 성전에 그분은 더 특별한 방법으로 우리의 말을 들어 주시고 당신의 뜻을 우리게 들려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이곳을 하느님의 집 성전이라고 우리가 부르는 것입니다."라고 하셨다.
또 "‘시작은 작지만 그 끝은 크다’라는 성경구절을 알고 계시듯 비록 작은 모습으로 시작하지만, 눈에 보이는 작은 집을 지었지만 이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커다란 하느님의 집이 하느님의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하느님께 달렸고 이 성당을 기도의 집으로 쓰는 신자들에게 달려 있으니 이집을 이세상에서 가장 좋은 집이라고 생각하시고 쓰시면 여러분들에게 이곳은 세상에서 가장 좋고 큰집이 될 것입니다."라고 하셨다.
중앙시장성당 전담 황영준 신부는 “추석 대목인데도 축성식을 위해 장사도 안하시고 참석해주신 시장 교우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하고 “제대 꽃꽂이 봉사를 해주신 판암동성당 제대회와 성가봉사를 해주신 정림동성당에 마르티카 찬양팀과 이외에 많은 봉사를해주신 분들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중앙시장 내 구 충청은행 건물 3층에 위치한 대전교구 중앙시장성당은 연면적 217㎡에 100석 규모의 성전과 제의실, 고해실, 회합실, 사무실, 집무실을 갖췄고, 미사는 시장상인들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시간대에 매일 거행되며, 하고 재래시장이 외면당하는 현실 속에 상인교우들에게 주님의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성전이 되고 중앙시장에서부터 시작하여 앞으로 대전 전 지역의 재래시장으로 사목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사진설명
사진 032.jpg - 제단과 성당의 조명 예식을 거행하는 모습
사진 045.jpg - 성체강복을 하는 모습
사진 075.jpg - 축성미사후 신자들에게 강복을 주시는 모습
IMG-0236.jpg - 중앙시장성당 인테리어를 담당한 신인수 요셉 가톨리아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