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26216
  • 글쓴이 : 박진선
  • 작성일 : 2009/04/17
  • 조회수 : 4,244

♡ 판암동 성당 전 신자 세족례

2009년 4월 9일 주님만찬 성 목요일 발씻김 예식때 판암동 성당에서는
그날 미사에 참석한 전 신자들을 대상으로 세족례가 있었습니다.

처음엔 신부님 말씀을 듣고 모두 "으아~! 그 많은 사람들을 어떻게..?"
의아해 했지만 여럿이 앉아 릴레이로 발씻어주기를 하다보니..
생각만큼 복잡하지도 않았고, 서로의 사랑을 느끼며 하나가 되는
은총가득한 시간이었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것처럼,
우리도 서로 서로 발을 씻어주다보니,,,
어느새 서먹한 마음 사라지고 없던 정도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기념으로 자기 발을 닦은 수건은 각자 집으로 가져왔지요.

예수님께서 원하시고, 보시기에도 흐믓한, 우리 공동체의 모습이 아닐런지요..?
이것이 예식으로만 끝날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서로를 섬기고 위하는 기도의 행위가 되었으면...
아니, 그렇게 서로의 마음에 자리했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