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22930
  • 글쓴이 : 이순정
  • 작성일 : 200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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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대교동성당 성가정 축일 금혼식

08.12.28.오전 10시에 대교동 성당에서 이원무 베다 신부님의 주례로 미사와 함께 금혼식이 있었다.
결혼 50주년 이상 되신 16쌍의 노부부들이 연미복과 웨딩드레스에 곱게 화장하시고 입장하셨다. 신부님의 강론 말씀중에 한 부부의 편지 읽는 순서를 가졌는데, 남편이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어려운 시절 잘 참고 견디며 자녀들을 잘 키워 주신 아내에게 감사하며, 이제 나이 들어 아픈 곳이 많이 생겨 걱정인데 남은 여생 건강하게 해로 하자는 편지에 아내는 물론 다른 부부들과 교우들도 눈시울을 붉히며 훌적이게 하셨다.이혼으로 가정 파탄이 많은 요즈음, 혼인 갱신식을 하는 젊은 부부들에게 귀감이 되고 부러움이 되었다.
노인들이 많은 시골 본당에서 금혼식을 주선해 주신 신부님께 어르신들은 고마워 어쩔줄을 모르시며 임기 끝나 다른 본당으로 가시면 어쩌나 걱정들 하신다. 모쪼록 결혼 50주년 금혼식을 치르신 어르신들, 부디 100년 해로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