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12326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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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


올해로 100년을 맞은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가 1월 18일(금) 오후 7시 대전 선화동에 있는 기독교 대한 감리회 보문교회에서 한국 천주교, 한국 정교회, 기독교 한국 루터회, 한국 기독교 교회 협의회 관계자와 신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위원장 김희중 주교)와 한국 기독교 교회협의회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 주관으로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1데살 5,17)”를 주제로 열렸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의 대화위원회 총무 송용민 신부의 사회로 열린 이번 일치 기도회는 성령청원, 말씀의 선포, 감사기도, 보편지향기도, 평화의 인사, 초점화, 주님의 기도, 축복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 감독회장 신경하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 모두는 연약함을 인정하고 화합하여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보여줄 수 있는 가시적인 징표는 기도인데 자신을 비워내는 명상과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과 평화로 채우는 것은 묵상으로 2008년 새해에도 그리스도인들이 일치할 수 잇도록 기도하는 능력을 주시도록 청하자”고 말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 대화위원회 위원장 김희중 주교는 인사말에서 “우리가 이 자리에 함께 있는 것은 같은 말씀과 같은 신앙 때문이기에 개신교와 가톨릭이 무엇이 다른가 따지기에 앞서 무엇이 같은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삶의 본질과 공동체적인 삶의 바탕인 기도로써 일치를 이루자”고 강조했다.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는 1908년 1월 18일~25일 뉴욕 개리슨의 그레이무어에서 성공회 신부인 폴 왓슨에 의해 처음 시작되어 가톨릭은 1964년 11월 21일 교회일치에 관한 교령‘일치의 재건’이 반포되면서 시작되었다. 한국에서는 1965년 가톨릭과 성공회가 서로 방문하며 기도회를 개최하기 시작했으며, 1986년부터 한국 천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정교회, 기독교한국 루터교가 함께하는 기도회를 개최하였다.

기도회를 기반으로 시작된 한국 교회의 일치를 위한 노력은 신학자 교류, 신학생 교류, 공동 포럼 진행 등으로 이어졌고, 새로운 한 세기를 여는 2009년의 그리스도인 일치 주간을 위한 기도자료 초안은 한국 교회가 작성하게 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기도회 모임은 대전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