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12092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7/12/28
  • 조회수 : 4,137

대전교구, 충청남도에 태안 원유 유출 사고 복구성금 전달

대전교구, 충청남도에 태안 원유 유출 사고 복구성금 전달




유흥식(라자로) 주교님은 12월 26일(수) 충청남도청을 방문하여 태안 원유 유출 사고로 생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써 달라며 태안 복구성금 1억원을 이완구(바오로) 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유 주교님은 “태안성당을 중심으로 기름찌꺼기 제거는 물론 식사와 간식제공 등의 자원봉사를 하고 있지만 모든 교구민들이 태안 원유유출 사고를 안타까워하며 기도와 함께 정성을 보내 왔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어려음을 겪고 있는 때에 주교님께서 찾아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사회에 기부문화가 정착되는데 사회에 귀감이 되는 어른들이 많은 역할을 해 주셔야 하는데 이렇게 주교님께서 앞장서 주시니 국민에게 주는 메시지가 다르다”고 답했다.


이어, 유 주교님께서 “2008년 교구설정 60주년을 맞아 한 끼 식사를 할 때마다 100원씩 모아 끼니를 거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한 끼에 100원 나눔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히자 이 지사는 “저도 그 운동에 동참하겠다”며 “‘한 끼 100원 나눔운동’을 구체화 시켜 기부문화가 사회에 더욱 확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유 주교님은 이 지사에게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보내주신 성탄 카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을 위해서 기도하고, 작은 정성을 함께 전한다’며 금일봉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평화신문 정완영 명예기자
0espresso@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