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비의 특별 희년
"제16차 내포 도보 성지 순례"
1. 병인순교 150주년을 기념하며
2. 자비의 특별희년의 은총을 청하며
3. 교구 시노드를 위하여
일 시 : 2016년 5월 1일 (일요일) 오전 9시 여사울 성지
장 소 : 여사울성지→신리성지 →합덕성당→솔뫼성지
일 정 :
- 09:00 여사울 성지 집결, 말씀 전례
- 09:30 여사울 성지 출발
- 11:00 신리 성지 도착
- 11:30 신리 성지 출발
- 12:30 합덕 성당 도착, 점식식사
- 13:30 합덕 성당 출발
- 14:30 솔뫼 성지 도착
- 15:00 순교자 현양 미사
- 16:00 파견
준비물 : 미사준비(봉헌금), 도시락 및 음료간식, 모자, 우천시 우의 등
단체의 경우, 인원 파악을 위해 참석 여부를 솔뫼성지에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문 의 : 솔뫼성지 사무실 : (041)362-5021, 5022
‘순례’에 대하여
“성년에 하는 순례는 특별한 표징입니다. 순례는 사람들이 저마다 자신의 삶에 서 지나온 길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삶 자체가 순례이고, 인간은 나그네, 곧 간절히 바라는 목적지를 향한 길을 가는 순례자입니다. 로마나 세상의 다른 곳 에 있는 성문을 향하여 모든 이는 자신의 능력에 맞게 순례를 하여야 합니다. 순례는 자비 또한 그 목적지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우리는 노력과 희생을 다 하여 그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순례는 회개의 계기가 되어야 할 것 입니다. 우리가 성문을 지나가면 하느님의 자비가 우리를 감싸 주시어 하느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하시듯이 우리도 이웃에게 자비를 베풀도록 힘써 노력할 것입니다.” - 자비의 특별 희년 선포 칙서 [자비의 얼굴] 14항
‘병인박해 150주년’
올해 2016년은 병인박해(1866)가 일어난 지 1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흥선대 원군에 의해 서울에서 시작된 병인박해는 7년 동안 계속되어 전국적으로 8천 여 명의 교우들이 순교하였습니다. 오늘 도보순례를 하는 지역은 ‘내포지방’(內 浦地方)의 중심으로 조선시대에 교우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였기에 순교자들도 그만큼 많았습니다. 현재 성지로 조성된 ‘신리’의 경우 1866년 이전에 400여 명이 거주하는 교우촌이었으나 병인박해 후 한 사람의 교우도 살지 못할 만큼 큰 박해를 겪었습니다. 여사울, 솔뫼, 합덕 등 내포지방의 다른 지역들도 사정 은 마찬가지였습니다. 박해 중 교우들과 사제들은 하느님 아버지께 대한 신앙 을 간직하며 기쁜 마음으로 순교의 길을 걸었습니다. 150년 전에 있었던 역사 의 현장을 걸으며 하느님 안에서 기쁨을 누리던 그분들의 삶을 묵상하고 느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