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주교님은 당시를 회상하시며 “교구에서 성모의집을 개원하면서 많은 것을 결정해야 했는데 그중에 두 가지를 고심했다” 라며 “하나는 집의 이름을 짓는 것이었고, 두 번째는 점심을 제공하는데 ‘유료’로 할 것인지 ‘무료’로 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었다.”라고 하시고 “이름은 성모 마리아를 닮은 어머니의 마음이 흠뻑 밴 가정이길 바라고 이집을 찾는 이들도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는 식사를 하기 바라는 마음에 ‘성모의 집’으로 지었고, 배고픈 어르신들의 자존심을 지켜드리고 돈 내고 당당하게 주인처럼 드실 수 있도록 한 끼에 100원씩 받는 ‘유료’ 점심을 하기로 결정했다.” 라고 하시며 만약에 돈이 없으신 어르신들은 100원을 드려서 내시도록 했다고 한다.
또 유 주교님은 “성모의집이 개원해서 지난해까지 862,082분이 식사를 하셨고 10년 전인 지난 2000년부터 매주 목요일에 성모의집 인근 50여 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으며, 도시락도 23,750분께 전달하고 있다”라고 하셨다. 또한 “성모의집에 오시는 분들이 자꾸 줄어서 성모의집이 없어지면 얼마나 좋겠냐.”라고 하시고 “하지만 우리 현실은 새로 성모의집을 마련해야하는 불행한 현실이므로 성모의집을 새로 짓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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