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년대회(WYD) 상징물 십자가와 성모 성화를 8월 26일(수) 의정부교구에서 인수하여 대전교구청으로 모셔 왔습니다.
전세계 보편교회와 연대하며, 세계청년대회 영적 준비 과정의 하나로써, 교구 내에서 36일동안 30곳(교구청, 주교좌성당, 지구장성당 14곳, 성지 5곳, 학교 5곳, 사회복지관 4곳)을 순례하며 대전교구민을 비롯하여 특히 청소년, 청년들에게 희망과 복음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사랑하는 젊은이 여러분, 희년을 마무리하며 저는 여러분에게 이 희년의 표지 자체를 맡깁니다. 바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인류를 향한 주 예수님의 사랑의 표지로 그것을 세상에 가지고 다니며, 오직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서만 구원과 속량이 있다는 것을 모든 이에게 선포하십시오.”
(1984.4.22.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교구 내에서 특별히 순교자성월 동안 순례하면서 2027 WYD 대전교구대회의 주제인 "순교 영성을 꽃피우는 대전교구"의 정체성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내년 대전교구대회의 방향성이기도 한 ‘환대, 친교, 봉사, 생태, 선교’의 영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신앙 체험의 장이 되었습니다. 상징물 순례를 통해 수많은 청소년, 청년들과 교구민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모님의 동행을 깊이 체험하게 해 주신 하느님의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36일간 은총의 순례 여정은 9월 30일(수) 청소년국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WYD 상징물은 부산교구로 인계되었고, 각 교구를 순례 후, 내년 5월 30일 2027 세계청년대회 본대회 개최장소인 서울대교구로 인계될 예정입니다. 세계청년대회를 위한 여정에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