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박진규 신부)는 6월 24일(화) 저녁 7시 주교좌 대흥동성당(주임
박지목 신부)에서 총대리 한정현 주교 주례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 -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를 봉헌했다.
박진규 위원장 신부는 강론을 통해 '7대 종교가 함께하는 DMZ 생명 평화 순례'와 한국전쟁 중
수천 명의 민간인들이 국가권력에 의해 무참히 학살된 '대전 산내 골령골 민간인 학살 사건'을 소개
하며, "평화순례는 분단의 시간 속에 무고하게 희생된 이들을 위로하며 기도하는 것부터 시작!"이라며 순례의 여정에 교구 신자들을 초대하였다.
또 총대리 한정현 스테파노 주교는 민족화해위원회에서 한반도 평화와 지역에 정착한 북향민(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활동하는 민화위원과 봉사자, 미사에 함께한 신자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에는 교구 사제, 수도자, 대전교구 젊은이 성령쇄신봉사회 아자리야 등 교구신자 약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헌되었다.
대전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6월,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달'을 보내며
'한반도 평화기원미사' 봉헌, 골령골 민간인 학살 희생자 합동위령제, '평화교육 - 민족화해 사명과 활동'을 진행한다.
골령골 희생자 합동위령제 : 27일(금) 오전 10시 30분 / 산내 골령골
평화교육 : 29일(일) 오후 2시 / 대철회관 1층 교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