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임우택 살레시오, 담당사제 김경호 바오로)와 여성연합회(회장 김장미 엘리사벳, 담당사제 김경호 바오로)는 5월 1일(목) 신리성지에서 솔뫼성지까지 “하느님 백성과 교구장 주교님이 함께하는 도보성지순례”를 개최하였다.
2025년 희년과 교구 설정 80주년을 준비하는 지향으로 개최된 이번 도보순례에는 교구 신자와 수도자, 사제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600여 명이 함께했다.
순례는 한국 천주교 초기의 중심지 중 하나이자 ‘조선의 카타콤바’로 불리는 신리성지에서 말씀 전례로 시작되었다. 이후 1890년에 세워진 충청도 최초의 성당인 합덕성당을 거쳐, 김대건 신부님의 탄생지인 솔뫼성지에서 마무리되었다.
순례 당일 비가 내리는 불편한 여건 속에서도 순례객들은 비에 젖은 묵주알을 굴리며 순교자들의 피와 땀, 눈물이 한국천주교회의 생명을 지켜온 밑거름이 되었음을 되새겼다.
솔뫼성지에서는 ‘하느님 선물-풀, 나무, 새 전시’와 ‘월1회 소비 없는 날 캠페인’, ‘생명 나눔(장기기증 신청)’ 캠페인이 진행되었고, 양업중창단의 공연도 펼쳐졌다. 순례는 교구장 주교님의 주례로 봉헌된 주교좌 대흥동성당 축일 미사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