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대덕구 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김령희, 센터대표: 김선태 신부)은 12월 21일(토) 오후 2시 오정동 사회복지회관 내에 위치한 대덕다문화지원센터(이하 센터) 지하 강당에서 지난 1년 동안 센터에서 시행했던 한국어교실을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들을 마무리 하며 한국어교실 수료식 및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가족들에게 뽐내는 시간인 “한국어 수료식과 연말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3시경 행사장을 찾은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는 이날 행사를 위해 수고해준 이주여성 가족들과 다문화센터 직원, 구청 관계기관에 모든 참석자들과 함께 감사의 박수를 보낸 후“여러분들이 행복하게 기쁘게 살수 있도록 매일 기도하고 있다"고 하고 "여러분들도 그렇게 되도록 기도하고 노력하길 바란다"며 성탄 축하와 2014년 새해 인사를 전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에 2월에 개강하여 7월 한 달간의 방학을 제외하고 10여 개월 간 매화반, 난초반, 목련반 등 4단계로 나누어 한국어 수업을 받은 32명의 이주여성들이 김령희 다문화지원센터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았다. 2부에는 교구장 유흥식 주교님과 이주사목부 전담 손은석 신부, 대덕구 생활지원본부 이혁제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이세 다문화가족어린이합창단 공연과 이주여성들의 춤과 노래 등 다채로운 공연을 해 참석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대덕다문화지원센터에서 매년 '한국어 수료식과 연말 발표회'를 개최하는 것은 다문화가족들 및 지역주민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킴과 동시에 결혼이민자의 출신국 문화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센터 집합교육생들의 장기자랑 시간 및 국적별 자조모임의 공연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성취감을 느끼며 서로 가까워지고 다문화가족들이 함께하여 유대감을 통한 친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기사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사진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황미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