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사목부(전담: 김홍식 신부, 전담: 김대건 신부)는 12월 11일(수) 저녁 7시에 정부대전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총대리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님의 주례로 직장사목부 내 12개 공동체 교우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사목부 총연합 송년미사”를 봉헌했다.
김 주교님은 미사강론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지금 눈앞에 있는 것이고, 가장 소중한 사람은 지금 눈앞에 있는 사람이며 가장 중요한 시간은 지금”이라고 하고 “이렇게만 살면 인생 후회할 일이 별로 없을 것”며 “우리가 하느님 앞에 부족하기 때문에 하느님이 보시기에 완전하게 살지는 못하지만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에 ‘주님! 주님이 주신 것 그대로 부족한대로 쓸 만큼 썼습니다’라고 하려면 욕심을 버리고 살아야한다”고 참석한 직장사목부 교우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김 주교님은 “욕심이 많다는 것은 지금 주어진 것은 안쳐다보고 안 가지고 있는 것을 쳐다본다는 의미”라며 “하느님은 크던 작던 우리에게 주시고 그것을 가지고 충분히 즐겁게 누리라고 주셨는데 그건 안 쳐다보고 매번 안 가진 것을 쳐다보는 것, 이것 만큼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며 참석한 교우들에게 하느님께서 주신 만큼의 은총 안에서 살아가기를 당부했다
오후 6시 40분에 대전평화방송 챔버오케스트라와 대전평화방송 여성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송년미사는 가톨릭정신과 깊은 신앙심을 바탕으로 직장복음화와 신자들의 신앙 활성화를 위해 열과성을 다해 봉사를 해온 항공우주연구원의 향천회, 통계청의 밀알회, 두 공동체에 교구장 표창이 수여됐고, 직장직종사목부에 임원으로 활동하다 퇴직하는 공로자들에게 총대리 주교님이 직접 포상을 하고 이들의 그간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이날 직장직종사목부 신자들이 바쁜 일상 안에서 조금씩 모아 온 AYD-KYD 후원금 500만원을 교구 청소년사목국 박진홍 신부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적은 액수지만 모이면 큰 액수가 되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기사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사진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