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추와 자원봉사자의 손길로 이루어진 김장김치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천주교 대전교구(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11월 25일(월)부터 29일(금)까지 “제9회 행복가득 사랑의 김장 담그기” 축제를 대전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내 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 앞 주차장에서 했다.
유 주교님은 기념식 축사에서 “매 아침 미사 중에 오늘 이 김장담그기를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했고 또 오늘 아침에는 그동안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과 맛있는 김장 김치를 음식과 함께 드실 모든 분들을 위해 하느님께서 특별히 도움과 은총을 주시기를 기도를 했다”고 하고 “세상이 참 어렵고 복잡하고 험하다고 사람들이 말을 하지만, 이곳에 와보면 세상은 그렇게 험하지만 않고 얼마나 따뜻한 마음의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심을 알 수 있기에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그동안 수고한 봉사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행사 마지막날인 29일(금) 오전 11시에 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님을 비롯한 교구 사제단과 수도자, 허태정 유성구청장, 노은동농수산물시장 내 후원 업체인 송미나 대전중앙청과(주) 사장과 중도매인, 대전원예농협, 매년 김장에 필요한 젓갈을 후원해 온 강경군산젓갈상회 김미경(소화데레사)씨 등의 지역인사들과 후원자들이 참여해 기념식과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어 줄 김장 김치를 담그며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천주교 대전교구 사회사목국(국장. 박진용 신부)이 주관하고 대전교구 대전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가 주최하며 노은동농수산물시장 내 대전중앙청과(주), 원예농협공판장이 후원한 이번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는 대전교구 14개 지구협의회 및 본당사회복지분과, 대전교구 여성연합회, 대전교구 평신도단체협의회, 교구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탄동새마을금고 및 MG봉사단 등 1,6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5일 동안 진행됐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대전•충남 성당 내 사회복지 대상자(소년소녀가장 및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와 무료급식소 등에 전달된다.
이번 행사에 후원된 배추는 11,000여 포기로 전량 포기김치 상태로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게 된다.
특히 이날 “행복가득 사랑의 김장담그기 대축제” 개회식 중에 ‘정유 4사 및 대한석유협회’에서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단체 특장차량 지원사업”에 공모해, 대전과 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각각 받은 이동급식차량 2대 중 대전 지역에서 무료급식 활동을 할 나눔 밥차에에 대한 축복식 가졌다.
오늘 축복식을 가진 이동급식차량은 5톤 초장축 트럭으로 1대 당 300명의 식사를 수용할 수 있는 주방기기(가스 취반기, 국솥, 가스렌지)와 발전기, 한전단자 등의 전기설비가 탑재되어 기동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갖춘 “움직이는 급식소”로 대민 봉사활동의 기초적 요건인 급식제공에 탁월한 활약을 보일 수 있으며, 재난 재해 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기초급식 제공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대전·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는 가난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운동을 실천하는 “천주교 대전교구 한끼100원 나눔운동본부”와 긴밀한 협력를 통해 대전·충남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노숙자·장애인 등 여러 분야의 사회복지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게 된다.
대전지역은 현재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동구다기능노인종합복지관,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정기적·비정기적으로 대상자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며, 충남지역은 아산시(온양온천역/토), 천안시(천안역/월), 홍성군(홍성성당/금) 3개 지역에서 11월 중순부터 주 1회 정기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할 계획에 있다. 또한 재난·재해의 긴급 상황 시, 특장차량(이동밥차·목욕차·세탁차)을 지원받은 23개 타 기관들과 권역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17개 시·도 사랑의 열매 및 사회복지협의회 지회와 협력을 통하여 신속한 재난·재해 복구 작업 수행에 기여할 것이다.
기사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기사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황미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