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43625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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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충청남도 가톨릭공무원 피정(1)

대전교구 직장직종사목 충남가톨릭공무원연합회(회장. 김홍록 가브리엘, 전담. 정윤식 신부)는 11월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홍성성당에서 ‘충청남도 솔뫼연합회’와 ‘홍성군 솔뫼회’가 공동 주최한 “제17회 충청남도 가톨릭 공무원 피정”을 개최했다.

유흥식 주교님는 미사 강론에서 “사랑하는 충남도청과 시와 군에 근무하시는 형제자매님들과 가족여러분, 반갑고 기쁜 마음으로 달려왔다”고 전하고 “지난 일주일동안 도청과 시와 군에 근무하시는 형제자매님들과 하시는 일, 가정을 위해 특별 기도를 바쳤다”며 “솔뫼회의 많은 분들이 교구의 일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며 도와주고 계심에 감사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유 주교님은 동성애와 이혼, 낙태 등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언급하시고 “분명한 사실은 가톨릭교회의 교의적 가르침이 변한 것이 아닌 가르침이 동성애와 이혼, 낙태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사람들도 자비로운 마음으로 대하자는 뜻”임을 명확하게 전하고 죄에 대한 자비심을 가져 줄 것 당부했다.

천안 직장직종사목 전담인 정윤식 신부는 개회 인사말에서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여러분들과 함께 기도하고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 주고자 오늘 주제를 교황님이 선포하신 ‘주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라는 주제로 정했다”며 “오늘 믿음의 증거자들의 삶과 우리 교우들의 삶을 잘 나누고 함께하면서 서로가 서로의 믿음을 키우고 사랑도 나눌 수 있는 좋은 하루가 되도록 함께 기도하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 이날 처음부터 마치는 시간까지 피정에 함께 동참한 김석환(요아킴) 홍성군수는 개회 인사말에서 이날 피정 준비를 위해 수고한 김홍록(가브리엘) 솔뫼연합회장과 홍성준 솔뫼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 후 “충남도청이 내포지역으로 이전한 이후 첫 솔뫼회 피정을 우리 홍성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환영의 인사와 홍주성지에 대한 간략한 소개 후 “오늘 피정을 통해서 순교자들의 순교정신을 되새겨보며 우리 솔뫼회가 하느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사랑의 공동체로 거듭나기를 희망하며 피정에 참여한 형제자매님의 가정에 하느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라는 주제로 200여 명의 충남도 공무원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피정은 신앙을 지키기 위해 많은 순교자들의 신앙을 본받고자 홍주 감영이었던 홍성군청에서 홍성성당까지 도보순례를 하고, 홍성성당에서 솔뫼성지 전담 이용호 신부의 “신앙과 순교영성”라는 주제 특강이 이어졌다. 오후부터 생활음악 가수 조건희(사도요한)와 친구들의 문화공연과 정희숙(마리아)씨의 평신도 신앙 체험 발표에 이어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의 파견미사 봉헌으로 이날 피정을 마쳤다.

1983년 3월 20여명의 충남도청 본청 내 신자들의 모임으로 출발한 충청남도 가톨릭공무원 모임인 “솔뫼회”는 “충청남도 솔뫼회”(당시 담당. 유흥식 신부)라는 이름으로 1989년 교구단체로 인준을 받았고, 현재 충남도 전체 가톨릭 공무원들이 솔뫼회라는 이름으로 연합회를 형성해 활동하는 공무원 모임으로 발전했다, 솔뫼회는 직장 안에서 동료와 주민을 사랑하고 복음말씀을 실천하는 솔뫼공동체로 승화·발전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매년 공무원 가족피정을 개최하고 있다.

기사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사진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황미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