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43538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1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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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신부, 사제서품 60주년 회경축 감사미사


갈 곳 없는 아이들, 파지 줍고, 고물을 수집하며 살아가는 아이들의 대장!

회경축을 맞은 김영환 타데오 신부

대전교구 원로사목자 김영환 타데오 신부는 사제서품 60주년을 맞아 10월 28일 오전 10시 30분 대전 동구 낭월동에 위치한 효광원에서 ‘회경축 기념미사’를 거행했다. 

1953년 사제서품을 받고 대흥동주교좌본당에서 사제로서 삶을 시작한 김영환 신부는 이후 금사리성당 주임을 거쳐 1955년 신설 본당인 규암본당에 부임해 10년 가까이 사목했다.

이후 1966년 4월 온양천주교회 보좌신부, 1970년 2월 대흥동 천주교회 주임을 거쳐 1975년부터 1984년 11월까지 대전교구 부교구장과 교구장 직무 대행을 했다. 1984년 11월 삼성동성당과 1989년 공주 중동성당 주임을 거쳐 1998년 2월 원로사목자로 효광원 담당신부로 현재까지 사목을 해오고 있다.

이날 ‘회경축 기념미사’는 대전교구 총대리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주교님과 대전교구 사제단, 가족들과 평소 김 신부를 존경해 오던 신자 100여 명이 참석해 회경축을 맞은 김영환 신부를 축하했다.

고 2때 김영환 신부에게 세례를 받고 사제의 길로 접어든 교구 원로사목자인 이계창 신부는 감사미사 강론에서 “1955년 저는 신부님께 세례를 받고 신부님의 추천을 받아 신학교에 입학해 1967년도에 사제가 되어 현재 원로사목자로 지내고 있으니 까마득한 60년이다”면서 “신부님을 처음 뵐 때, 훤칠한 키에 미남이셨던 신부님은 목소리도 좋은데 노래도 수준급”이었다고 회상을 했다. 이 신부는 “60년의 세월이 흘러 이제 많이 늙으셨지만 그래도 건강하시고 인자하신 모습은 그때보다 지금이 오히려 더 돋보이는 것 같다”며 참석자들에게 김 신부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느님께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미사 후 이어진 2부 축하식에서는 김 신부가 추천한 11명의 사제 및 9명의 추천 수녀들이 나와 신부님의 회경축을 축하하는 큰절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총대리 김종수 주교님의 축사와 교구 원로사목자 김종국 신부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영환 신부는 답사에서 “무슨 일을 할 때 어려움도 있었지만 항상 기준이 이것을 했을 때 하느님의 사업인가 아닌가를 판단해서 하느님의 일이면 그분만을 믿고 시작했다”고 하고 “이곳 효광원 또한 처음 제의가 들어 왔을 때 기도 안에서 시작한 것이 오늘까지 오게 됐다”며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해온 시간은 행복한 시간이었고 항상 감사하는 시간이었으며, 오늘 이렇게 다 같이 축하를 해주어 감사하다”고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효광원 수용 아이들의 할아버지 신부님 회경축을 축하하는 축가와 직원들의 시낭송, 김 신부의 일대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엮어 함께 감상하는 시간 등 회경축을 맞은 김 신부를 축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있었다.


기사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사진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