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중·고등학교(교장. 강석준 신부)(이하 대건학교)는 오랜 숙원사업이던 학습실인 “우정원” 준공식을 7월 10일(목) 오전 11시 대건학교 마리아 홀에서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 앞서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 주례의 건물 축복식을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유 주교님은 준공식 축사에서 학습실을 기증해준 부영그룹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님께서 젊은이들에게 투자하시는 모습, 이 혜택을 받은 젊은이들이 이 회장님의 삶을 본받아서 나중에 제2의 이중근 작은 회장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라며 기증된 학습실에서 공부한 많은 학생들이 사회에 나아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건학교장 강석준 신부는 축사에서“우리나라에 부영과 같은 기업이 있어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하고 “우리 학생들은 이 시설을 통해서 학업에 최선을 다하는 일이 은혜에 보답하는 일”이라며 이 회장의 뜻을 본 받아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중근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학습공간인 우정원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실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국가를 이끌어갈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우정원이 기증되기까지는 재경논산대건중․고등학교총동창회(회장 이광복)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재경총동창회는 학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지원 방향에 대한 논의를 거듭하던 중 학생들이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함을 알고 부영그룹에 학습실 신축에 대한 지원을 요청, 2013년 1월 23일 부영 측으로 부터 지원 결정이 됐다. 이에 2월 '학습실 신축 합의 약정서' 교환을 부영 본사에서 가졌으며 4월 기공식과 6월 준공을 완료했다.
이번에 기증된 우정원은 기증자인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을 따 이름 붙였으며, 연면적 999.42㎡에 지상 3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학생들의 방과 후 학습을 위한 현대식 자율학습실 3곳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날 ‘우정원’기증행사는 이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봉태열 고문을 비롯하여 이상구 논산시의회 의장, 조병훈 논산시 교육장, 유흥식 천주교 대전교구 대지학원 이사장, 강석준 논산 대건학교장과 재경 대건학교 동창회원, 교사, 학생,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기증식에서 대지학원 이사장 유흥식 주교님은 부영그룹으로부터 기증서를 전달 받았다. 이어 유 주교님이 감사패를 대건학교에서 명예졸업장을 부영그룹과 이 회장에게 각각 전달했다.
기사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사진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황미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