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42626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1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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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복음의 날 미사

대전교구는 6월 16일(주일) 주교좌 대흥동성당에서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의 주례로 ‘생명의 복음의 날’ 미사를 봉헌했다.

유 주교님은 미사 강론에서 제2독서 갈라티아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2,19-20)을 읽어 주면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삶을 살 때에 우리도 만나는 사람들이 형제와 자매로 변한다”고 하고 “그들이 나의 형제이고 자매가 되므로 최고의 존경과 사랑을 주어야하며, 부족하고 미흡하고 약한 것이 있으면 구체적으로 도와야한다”고 교우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유 주교님은 교황님께서 선출된 직후 추기경님들과 함께 봉헌한 미사 강론인 ‘우리가 세속적인 가치를 내세운다면 우리는 주교일 수도, 사제일 수도, 추기경일 수도 교황일 수도 있지만 예수님의 제자는 아니다. 예수님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교회는 인심 좋은 NGO단체에 불과하다’는 교황님의 강론 내용을 이야기하면서 “모래성을 쌓은 것 같은 세속적인 어떤 일 보다는 어렵고 소외된 이들 안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교우들에게 주님을 가운데에 모시는 삶을 살아 줄 것과 가난하고 어려움 속에 있는 북한 동포를 위해 기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미사는 교황청에서 신앙의 해를 더 잘 보내고자 보편교회의 일치를 위해 행하는 ‘생명의 복음의 날’에 함께 하고자 하는 취지로 봉헌되었다.

‘생명의 복음의 날’은 “믿음으로 생명을 얻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인간 생명의 존엄과 존중과 증진에 대한 교회의 역할과 투신을 기억하고자 제정되었다. 이에 따라 교황청은 15-16일 양일간 행사를 진행하며 이를 기념하였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16일(주일) ‘생명의 백성’ 전체와 함께 하는 미사를 봉헌하였고, 대전교구도 이와 함께 하여 16일(주일) 교구장 유흥식 주교님 주례로 대흥동본당 주임 권태웅 신부와 교구장 비서실장 이재훈 신부가 참석한 가운데 ‘생명의 복음의 날’ 미사를 봉헌하였다.


기사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사진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황미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