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42126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1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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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가톨릭대학교 제50차 성소주일 미사와 행사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가톨릭대학로 30번지에 위치한 대전가톨릭대학교(총장. 곽승룡 신부)는 4월 21일(일)오전 10시 30분, '가거라, 네가 믿은 대로 될 것이다'(마태오 8,13)라는 주제로 성소주일 행사를 열었다.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 주례의 개막미사 봉헌으로 시작한 이날 성소주일 행사는 대전가톨릭대학 교수 신부와 대전교구와 청주교구, 인천 및 수원 등 성당 청소년 담당 사제 비롯한 약 7000여명의 예비신학생들과 어린이들이 함께했다.

교구장 유흥식 주교님은 미사 시작 인사말에서 “좋으신 하느님께서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기막힌 사랑의 계획을 세워 놓게 계시다”며 “그 계획이 그대로 실행되서 본인도 행복하고 이웃도 행복하게 만드는 하느님 보시기에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미사 강론을 한 대전교구 성소국장 정우석 신부는 “참석한 모든 친구들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의 사랑과 평화가 가득한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도한다”고 하고 “우리가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선물인 믿음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바로 일상생활 안에서 옆에 있는 친구들과 부모님, 선생님, 동생을 사랑할 때 성장 할 수 있고, 우리가 그렇게 계속해서 사랑할 때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체험할 수 있다”며 하느님의 은총 속에 서로 사랑을 나누며 비로소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사람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신학교에서는 시작미사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는데, 신학생들의 숙소를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학사님들은 이렇게 살아요’, 20여개 수도원의 수녀와 수사들의 일상생활을 엿볼 수 있는 ‘하느님을 닮은 사람들’이라는 코너가 진리관에 마련되어 수단 및 수도복 체험 등 각 수도회에서 준비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고, 대강당에서는 각 수도회와 신학생들이 준비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제50차 성소주일을 맞이해 준비된 이번 성소주일 행사에는 7,000여 명이 참가해 신학교 운동장을 가득 채워 대전과 청주교구의 성소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러한 성소에 대한 관심과 노력들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제성소와 수도성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미래에 사회와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이들로 넘쳐나는 교회의 밝은 앞날을 내다볼 수 있었다.

또한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는 성소주일의 복음말씀과 같이 이번 성소주일은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하느님의 부르심과 그에 응답하는 삶이 무엇인지 알게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는 신앙이 곧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기본자세임을 알게 해 주었다. 그러므로 이번 성소주일은 ‘신앙’이라는 주제 안에서 모든 이를 부르시는 하느님과 이에 대한 우리들의 응답인 신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며, 특별히 수도원 소개를 통하여 사제성소뿐 아니라 수도성소를 함께 알리고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성소자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들이 어떠한지를 보여줬다.

기사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사진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황미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