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41872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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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제15차 사목평의회

대전교구 제15차 사목평의회 열어

대전교구 사목기획국(국장. 김명현 신부)은 3월 22일(금) 16시, 대전시 동구 성남동 대철회관에서 교구장 유흥식 주교님과 총대리 김종수 주교님을 비롯한 사회사목국장, 청소년사목국장, 수도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부회장, 14개 지구의 지구장 성당 본당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주는 본당 공동체를 건설합시다!”라는 주제로 제15차 2013년 상반기 사목평의회를 열고 교구 사목방향에 대한 토의를 하였다.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은 인사말에서 “근래에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의 사임 발표부터 시작해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선출과 취임 미사까지를 보면 성령께서 교회를 이끌어 가고 계시다는 것을 아주 명확하게 보여 주고 있다”고 하고 “이처럼 가톨릭교회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보고 있고,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부러워하는 모습도 보게 된다”며 “이런 역사적인 시기에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에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특별히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함께 새로운 교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을 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발표를 맡은 청소년사목국장 박진홍 신부는 ‘청소년에게 활력을 주는 본당 공동체 건설’이라는 발표에서 사회적 현상과 교회적 현상으로 구분해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교회적 인식의 현실을 설명하면서 사회적으로는 학교폭력, 청소년 자살, 청소년 정신 질환, 청소년 성범죄 등에 대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지자체나 관련단체의 대책은 ‘이들을 어떻게 처벌하고 피해 청소년을 어떻게 보호 하느냐?’에 맞추어져 있을 뿐 근본적인 원인 규명이나 치료는 못하고 있음을 말하면서 “오늘날 우리 사회의 청소년 문제는 어떤 문제를 일으킨 그 청소년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따지는 것 보다 더 중요한 부분은 따로 있다”면서 “그것은 우리 사회 문화의 전반적인 가치관에 대한 반성과 삶의 습관을 반성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룹토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교회 안에서 활동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청소년의 입장과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청소년 사목의 현황을 살펴보면 초등부와 중·고등부, 청년을 거치는 과정에서 교적상 93%의 청년들이 본당에서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는 대전교구에서 사라진 20대 청년이 25,000명에 달하며, 30대까지 생각해 보면 약 50,000여 명의 청년들이 교구에서 사라졌음을 의미한다. 시골에서는 중도시권인 대전이나 천안으로, 천안이나 대전에서는 대도시권인 서울이나 경기도권으로 갔다고 말한다. 하지만 2010년 서울 교구 청년(20-35세) 교적 대비 미사 참석하는 청년 수는 약 7%(냉담 93%)일 뿐이고, 수원 교구는 정확한 최근 자료는 없지만 대략 활동하는 청년이 6% 미만이라고 한다. 사실 전국이 다 똑같은 상황이라 할 수가 있다.

대전교구는 매년 지구장 성당의 회장을 사목평의회 위원으로 선출해 사목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는 한편 교구의 사목지침이 평신도들에게 잘 전달되게 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정기총회와 여성연합회 정기총회에서 교구장 주교님의 사목교서 해설 시간을 갖고 있다.

기사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사진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