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41107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1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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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 축복식 및 개소식

천주교 대전교구 사회사목국(국장 박진용 F.하비에르 신부) 산하 충남 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김경호 바오로 신부)는 12월 28일(금) 오후 3시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의 주례로 천안농산물도매시장 본관 2층에 위치한 “충남 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이하 충남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갖고 천안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기초푸드뱅크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통합당 충남도당 위원장 박수현 의원, 최민기 천안시의회 의장, 충남지원센터의 개소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많이 준 (주)컨츄리식품 이혜경 대표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 했다. 

유 주교님은 축복식 강론에서 “2007년 3월에 개소한 대전 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이하 대전지원센터)는 대전의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내에 있는 기초푸드뱅크 시설로 시장의 농산물을 중심으로 하는 기초적인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무지개 푸드마켓 6호점 운영, 찾아가는 서비스 이동형푸드마켓 사업 전개로 무료급식소를 포함한 40여 개의 사회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장을 포함한 연간 15,000세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하고 “또한 매년 ‘행복가득 사랑의 김장나누기 대축제’를 개최, 10,000여 포기 이상의 김장 김치를 3,000여 세대에 제공해 월동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대전지원센터의 그간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유 주교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말씀하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은 그분이 직접 나타내시지 않으시고 우리의 손을 빌어 자신을 나타내기를 원한다”면서 “이 농수산물지원센터가 여기에 있는 많은 분들의 정성이 모아지고 그 정성이 작은 탑 차에 실려져 어려운 이들에게 직접적으로 나누어 졌을 때 우리사회는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그런 삶을 살도록 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작지만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충남지원센터 개소의 의의를 설명했다. 

최민기 천안시의회 의장은 개소식 축사에서 “천안에 이런 푸드뱅크 사업, 나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개소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고 “천안시의 2013년도 예산이 1조 2천억원이 확정됐는데 이 중 일반회계의 34%를 복지예산으로 편성했다”며 천안시가 복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또 최 의장은 “하지만 행정이나 정치 분야에서 못하는 부분을 가톨릭에서 보듬어 주며, 특히 배고픔과 어려움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행복으로 전해 주고자하는 이런 따뜻한 마음들이 그 분들께 잘 전달되고 이로 인해 소중한 생명에 대한 인식들이 변화되고 더 많은 시민들이 나눔으로 변화되길 기대한다”며 복지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보듬어 줄 충남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가톨릭 신자는 아니지만 평소 대전의 푸드뱅크/푸드마켓 시설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에 오리고기 가공품을 후원을 해 왔고 또 충남지원센터를 설립하는데 적극적으로 후원을 한 (주)컨츄리식품 이혜경 대표는 “충남지원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많은 나눔을 통해 나날이 발전하는 충남지원센터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평소 대전의 푸드뱅크/푸드마켓 시설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에 오리고기 가공품을 후원해 온 대전 지역기업인 (주)컨츄리식품(대표 이혜경)에서 천안에 충남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1톤 냉동/냉장 차량을 포함한 푸드뱅크 설립에 필요한 설비 마련에 사용하라며 오리훈제 제품 2,000 팩을 무상으로 후원했다, 또한 대전에 기반을 둔 업체에서 천안 지역의 푸드뱅크 설립을 위해 후원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에 천안지역뿐 아니라 충청권의 지역 업체들의 나눔에 동참하게 되는 촉매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이날 (주)컨츄리식품과 대전교구 사회사목국 간 향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는 “2013-HEART & LOVE 나눔 한마당”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대전을 중심으로 푸드뱅크/푸드마켓 사업을 전개해야 하는 대전지원센터의 지역적 한계를 절감하면서 충남권에 설립을 계획] 

그간 대전을 중심으로 대전지원센터를 6년간 운영해온 대전교구는 대전을 중심으로 푸드뱅크/푸드마켓 사업을 전개해야 하는 대전지원센터의 지역적 한계를 절감하면서 충남지원센터 설립을 계획,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려 천안, 아산 지역을 포함한 충청권 후원업체 발굴은 물론 수도권 후원업체 발굴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대전지원센터와 함께 후원물품을 중심으로 상호교류 사업을 확대하여 후원물품 확보에 시너지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푸드뱅크 사업을 바탕으로 지역은 물론 전국적의 나눔 문화 확산에도 크게 이바지할 이다.  

이는 결식 계층을 위한 천안, 충남 지역의 푸드뱅크/푸드마켓 시설의 필요성을 절감한 천주교 대전교구 사회사목국에서는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의 적극적인 지시에 따라 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와 협력하여 천안의 푸드뱅크 시설인 충남지원센터를 설립해, 상품으로 가치가 떨어져 판매가 어렵지만 식재료로 충분히 이용이 가능한 잉여농산물을 도매시장의 중도매인 상인들로부터 후원받아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무료급식소와 사회복지시설,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 결식 계층을 위한 먹거리 지원 사업을 펼치게 된다. 또 찾아가는 서비스인 ‘이동형푸드마켓’ 사업도 함께 전개해 잉여농산물을 이외에도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및 재능기부 서비스 등을 함께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대전 지역에서의 6년 동안의 사업적 경험과 대전 지역 기업의 후원과 신자들의 참여로 시작하게 된 천안지역센터가 지역 업체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지자체의 행적적 지원을 바탕으로 천안, 아산 지역을 넘어 충청권 소외계층의 빈곤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기사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사진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황미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