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구 석림동성당(부주임 손은석 신부, 사목회장 이홍구 안드레아)이 10월 13일(토) 오전 10시 30분 본당 설립 25주년을 맞아 역대 사목사제와 사목회장, 본당 출신 사제와 수도자를 초청, 본당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 주례의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유 주교님은 미사 강론에서 “2010년 1월에 부임하셔서 본당 설정 25주년을 열정적으로 준비하시면서 착한 목자로 사목하셨던 방윤석 신부님께서 지난 8월 16일에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라고 하고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지만 신부님께서는 천국에서 우리를 기쁜 모습으로 바라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라며 신자들을 위로 했다.
이날 감사미사는 본당 사목에 열정을 가지고 임했던 고 방윤석 신부를 애도 하는 의미로 일절 축하식을 갖지 않았다. 25주년 기념 준비 사업으로는 4월 8일 영한대역 신약성경 필사 봉헌을 시작으로 25주년의 의미를 더하고자 입교신자 250명을 목표로 ‘새 가족 찾기 운동’을 펼쳤고, 본당 25주년사 기념집을 발간하는 등 다가오는 50주년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고 방윤석 신부는 본당 설립 25주년을 열과 성의를 다해서 준비하다가 올 4월 식도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 지난 8월 16일(목)에 선종했다.
서산 석림동성당은 1987년 8월 26일 서산 동문동성당에서 분리돼 본당으로 승격, 이상호 요한 신부를 초대 사목자로 맞이했다. 이후 2004년 서산 예천동성당 신설 및 관할 구역 변경으로 일부 신자가 예천동과 동문동으로 각각 나뉘었다.
기사작성 : 대전교구 홍보국
사진제공 : 대전교구 홍보국, 황미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