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37058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1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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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성탄 대축일 밤미사

대전교구는 24일 밤 10시에 대흥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의 주례로 교구사제단과 수도자, 신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수성탄대축일 밤미사를 봉헌했다.
 
유 주교님은 미사강론에서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 되셨으므로 아기 예수님의 사랑이 여러분 모두와 늘 함께하시기를 기도한다.”라며 성탄 축하말씀을 하고 “아기예수님을 경배하기 위해 앞으로 나오시는 여러분 한분 한분을 보면서 마음속에 품고 있는 소망과 지향을 특별히 아기예수님께서 들어주시기를 기도드렸다.”고 하고 “삶이 어렵고 고달픈 가난한 이들에게 힘과 용기, 위로와 희망을 주시기를 기도드린다.”며 “입시 전쟁을 치루며 학교에 입학하고서도 졸업한 후 직장을 구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에게도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취업의 기회가 주어지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아기 예수님께 청한다.”라고 말했다.
 
또 “북한을 위하여 우리의 마음을 합하여 특별한 은총을 청하자.”며 “김정일의 사망으로 동북아의 정세가 불안하고 혼란하지만, 옳바른 정책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기여하고 동북아의 평화에도 긍정적인 평화를 가져오기를 우리 모두 다함께 하느님께 청하자.”라고 했다
 
이날 미사에는 대전불교사암연합회장 우석스님(지장사), 총무부장 금륜스님(대영사) 등 13명이 미사에 참석해 아기예수의 탄생을 축하했다.
 
우석 스님은 인터뷰에서 “자존심을 버리고 자신을 희생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아기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연합회 스님들과 함께하게 됐다.”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에 앞서 23일 오후 4시에는 대한불교 천태종 광수사 장도정 주지스님과 신도회 임원 등 3명이 대전교구청을 방문해 성탄을 축하하는 메시지와 직접 재배한 난을 선물하고 예수성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