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36712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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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부창동성당 90주년 기념미사 및 기념식-01

논산지구 논산 부창동성당(주임 성병렬 신부, 사목회장 김종서 요셉)이 20일(일) 오후 3시 본당 설립 90주년을 맞아 역대 사목사제와 사목회장, 본당 출신 사제와 수도자를 초청, 본당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 주례의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유 주교님은 미사 강론에서 논산 부창동성당 90주년의 큰 업적을 하나하나 이야기하며 높게 평가했으며 강론 마지막에 “우리 모두가 자랑하는 90주년을 맞은 부창동성당 출신의 사제들과 수도자들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신자들에게 부탁하고 “대건학교에서 공부하고 세례를 받아 하느님의 자녀가 된, 부족함 많은 저 자신도 부창동 출신다운 주교, 교구민들의 신뢰받는 주교가 되겠다.”며 사제와 수도자를 위해 기도와 사랑과 협력을 당부했다. 

논산 부창동성당은 1921년 6월 전북 화산(나바위)본당에서 논산본당으로 분리, 황혜중 헨리코 신부를 초대 사목자로 맞이했다. 이후 1946년 강경성당의 분리를 시작으로 연무(1958)와 논산대교동(1975), 논산내동성당(2004)을 각각 분리시켰으며. 6대 조인원 빈첸시오 신부의 부임 3년 후인 1947년 논산 대건 중․고등학교를 설립과 1961년 쌘뽈여자 중․고등학교를 설립해 이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길러 주었다. 

아울러 90주년인 올해를 “본당 설립 90주년의 해”로 정하고 본당 역사에 관련된 사진, 관련 서적 등을 수집하고 본당 설립 100주년을 준비하며, 세상의 복음화를 위한 신자들의 내적 성화운동인 9090운동은 하루 90분을 기도하는 기도 실천운동으로, 본당에서는 묵주 기도 90만단, 성체조배, 성경읽기, 매일미사 참례를 하는 등 교우들과 함께 봉헌함으로써 주님의 큰 사랑과 은총을 다시금 느끼며 본당 공동체 활동화의 계기가 되었고, 90주년 기념미사 전날인 19일(토) 20시에 칸타빌레 챔버오케스트라(단장: 설희영 아가다)를 초청 지역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열었다. 

또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일 성당에서 신자들과 시민의 참여로 열렸던 알뜰시장, 기증물품 판매 등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1000만원을 7월 21일 논산시장실에서 황명선 시장, 부창동성당 신부․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참나눔회(회장 김용호)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당초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정기탁 예정이었으나 7월 9일 ~ 10일에 일어난 집중호우에 의한 주택침수로 이재민이 발생하자 피해 가구의 집수리에 도움을 주고자 집수리 봉사단체인 ‘참나눔회’에 전달하는 등 지역민들과 함께하고 있다. 

성병렬 신부는 “감사하고 은혜로운 90주년이었다.”며 “모든 신자들과 본당을 거쳐 간 모든 사제, 수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100년을 향한 아름다운 신앙의 여정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