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12월 프랑스 루르드에서 열린 제42차 세계성체대회에 참가한 이문희 대주교님과 순례단이 발기인이 되어 창립된 한국 미바회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이번 제30차 한국 미바회 감사미사 및 정기총회는 10월 27일(목) 수원교구 성라자로 마을에서 있었다. 한국 미바회 5개 지부(서울, 대구, 수원, 부산, 대전)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중국 연변과 1일 생활권 안에 있는 북한의 라선 국제 가톨릭병원(라진 인민병원, 200병상)에서 의료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왜관 베네딕토 수도원 김상진 스테파노 신부에게 병원 업무용 7인승 지프차 1대(50,000$)를 선물하기로 결정하였고, 그 외 각 지부에서는 5곳의 선교지에 차량을 지원한다. 북한에 차량이 지원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한국 미바회는 국내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교사들에게 많은 차량을 선물해 왔다. 1982년 광주대교구 진도본당에 오토바이 1대를 보낸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중국, 몽골, 아프리카, 남미 등지에 총 70여 대의 자동차를 전달했고, 영화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인 살레시오회 이태석 신부가 선교하던 아프리카 톤즈에 2004년 앰블런스를 전달해주기도 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의 다리가 되어주었다.
2002년 12월 우리 대전교구에서도 미바운동을 시작하여, 2004년부터는 대전교구에서도 아프리카, 중국, 남미 등에 선교차량을 전달하는데 협력하였다. 그리고 2010년에는 대전미바 자체로 중국 서창에서 나병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한국외방선교회 소속 정재건 신부에게 환자방문용 승용차(4,000만원)를 지원하였고, 올해에는 남미 에콰도르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Auxilium(사도직 협조자 양성단체) 김용숙 엘리사벳 선교사에게 12인용 승합차(37,000,000원)를 선물하기로 결정하였다. 이 차량은 144km를 가야만 살 수 있는 의약품과 의료기구의 구입과 의료 봉사팀, 환자 수송용 차량으로 사용될 것이다.
또한 감사미사에서는 30년 근속 봉사자들(수원지부 : 이윤덕 실비아, 송윤희 마리아; 서울지부 : 김경란 바울라)에게 교황님의 강복장이 수여되는 축하식이 있었다.
※ 대전미바회 후원계좌
농협 453048-56-125589 유흥식
하나은행 660-910820-94807 유흥식
042.630.7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