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35422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11/06/19
  • 조회수 : 3,003

홍성성당 봉헌식

홍주 순교자들의 기리는 기념성당 새로 지어지다.

대전교구 홍성본당(주임 지경준 신부)은 18일 오전 11시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의 주례로 홍성군 홍성읍 고암리 552-11에 완공한 새 성전 봉헌미사를 했다.  

유 주교님은 미사 강론에서 “오늘 봉헌되는 새 성당은 특별히 홍주 순교자들을 기리는 기념성당으로 순교자들의 믿음을 기리고 그 순교 정신을 후손 대대로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홍주성지를 순례하는 이들에게도 순교자의 신앙을 본받아 하느님의 사랑받는 자녀로 은혜로운 삶을 살도록 도움을 주는 성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봉헌된 홍성성당은 문동철(마르체리노)씨가 건축 총감독을 맡았고, 성당 제대와 십자가, 감실 등 제반 성물은 순교자의 희생과 믿음을 기릴 수 있도록 김혜숙(마리아), 권영진(요셉) 부부가 제작해서 봉헌하였다. 또 이들 성물들은 죽음을 무릅쓴 신앙, 환난을 극복하고 목숨으로 건진 신앙이 우리 한국 교회임을 새삼스럽게 다시 생각하도록 고려하였다. 

2009년 6월 28일 새 성당 기공식을 하고 대지면적 4,352㎡, 연면적 1,924,66㎡에 새로 지어진 홍성성당은 성당건물 1개동과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 교육관, 교리실, 사무실, 성물방 등이 갖춰져 있으며 2층에는 교리실, 사제관, 수녀원 등이 마련된 1개동, 총 2개 동으로 지어졌다.  

또한 홍성성당이 관리하고 있는 대전교구 홍주 순교성지는 박해 초기(1792년)부터 병인박해(1866년)까지 순교자들을 배출한 곳이다. 기록상 212명의 순교자가 있으며, 무명 순교자까지 합치면 모두 700여 명에 이른다. 한국 천주교회에서 두 번째로 순교자가 많은 곳이다. 현재 하느님의 종 원시장(베드로), 방(프란치스코), 박취득(라우렌시오), 황일광(시몬) 등 4명은 시복·시성을 위한 심사가 진행 중이다.


기사작성 : 대전교구 홍보국
사진제공 : 평화신문 명예기자 정완영 마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