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은 대전교구 노인사목부(전담 한동성 신부) 부설 ‘대전 영 시니어 아카데미’(학장 한동성 신부)가 5월 30일 오전 10시 유성성당에서 개최한 제1기생 졸업식 미사에 참석하셨다.
교구장 유흥식 주교님의 주례로 진행된 이날 졸업식 미사는 1부 미사와 졸업식으로 진행되어 학사보고, 졸업장과 개근상, 봉사상, 지성상과 함께 동아리 활동 2급 자격증 수여 등으로 진행됐으며, 노인사목부 전담 한동성 신부의 축사와 이종만(바오로)씨의 졸업생 대표인사 순으로 이어졌다.
유 주교님은 미사강론에서 “2년간의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졸업의 영광을 얻게된 여러 형제‧자매님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하고 “각자의 생활에서 학업을 마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성실과 인내로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이는 여러분 내면에 있는 하느님을 사랑하려는 열정, 지혜롭고 살고 싶은 열망과 올바른 삶을 살다가 하느님께 나아가겠다는 신앙심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리라 여겨진다.”고 말하며 이어 “학교생활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가족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동성 신부는 2부 졸업식 축사에서 “이별이 있기에 삶은 더 아름다운 것이며 첫 만남을 한지가 벌써 2년 전이었음은 세월의 빠름을 실감하게 한다.”며 “졸업을 맞으신 졸업생 여러분은 주님께서 열어주신 새 삶의 날들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시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2009년 2월 시작된 “대전 영시니어 아카데미”는 노년들의 가정과 사회, 교회 안에서의 역할과 사명을 재인식하며 이를 올바로 구현하기 위해 태어난 노년들을 위한 65세 미만의 봉사자 교육과정으로, 인간에게 하느님께서 주신 4가지 기능(신체, 지성, 감성, 영성)을 더욱 잘 성숙시키고 발전시킴으로써,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을 건강하고 활기차며 삶의 지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는 가운데 후손들에게 유산을 선사하기 위해 설립되어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노년기 전문 봉사자들을 교육하고 양성해 왔다.
한편, ‘대전 영 시니어 아카데미’ 제1기생 졸업으로 48명의 전문봉사자들이 탄생했고 이들은 앞으로 각 본당의 노인대학을 이끌어갈 인재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