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일) 오전 10시 대덕구 석봉동에 위치한 신탄진성당(주임 구지윤 신부)이 본당설립 40주년을 감사하며 본당 출신 사제 및 수도자, 역대 사제, 역대 본당 사목회장과 신자 등 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의 주례로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유 주교님은 미사강론에서 오늘 복음인 요한 14,6의 말씀을 인용해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가야할 유일한 길이시고 참된 진리시며, 예수님만이 영원한 생명을 주신다.”고 말씀하시며 “설립 40주년을 맞은 신탄진본당 공동체는 길이요 진리이시며 생명이신 예수님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해야 하고 특별히 말씀과 함께 하고, 생활화하는 공동체가 될 때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또 유 주교님은 “우리 주위에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많다.”며 “어려운 이들의 친구로 그들을 돕는데 앞장서 그들에게 희망이 되어 주고, 사랑을 나눌 때 우리는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어려울 때 조금 더 웃어주고 칭찬해주며, 조금 더 배려해주고, 조금 더 참고 기다리며 져주고 나누는 삶을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40주년을 맞는 신탄진 본당은 1923년 목동성당 관할 신탄진 공소로 시작되어 1971년 7월 13일 초대 주임에 이종린 신부가 파견되면서 본당으로 승격되었고, 2007년 11대 주임으로 구자윤 신부가 파견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날 40주년 감사미사에는 2010년 6월에 합본을 해서 제본을 마친 ‘성경 필사본’과 ‘본당 40주년사 화보집’, 본당 40주년을 준비하며 바친 ‘묵주기도 집계표’와 ‘참신앙인 고리기도 운동 사진 CD’가 봉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