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얼굴에 핀 함박웃음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 부활 대축일 맞아 청소년 사회복지시설 나자렛집 방문
예수 부활대축일인 24일 오전 10시 30분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는 동구 이사동에 위치한 청소년 사회복지시설 “나자렛집”을 방문 그곳서 생활하는 초․중․고․대학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과 부활대축일 미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유 주교님은 미사강론에서 “누구도 자기 혼자 살 수 없기 때문에 서로 도와주고 도움을 받으면서 산다.”라며 “세상엔 고약한 사람들도 많지만 좋은 사람들이 더 많다. 우리가 좋은 눈, 부활한 눈으로 세상을 보면 작은 애벌레 안에서 나비를 볼 수 있고, 고약한 사람도 하느님께서 만드셨기에 성인처럼 보인다.”라며 편견의 눈으로 사람을 보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하셨다, 또 북한도 하느님을 자유롭게 믿을 수 있고 백성들이 배고픔도 헐벗음과 병이 없게 북한의 지도자들의 마음에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느님께 기도하자고 했다.
이날 미사 봉헌 후 유 주교님의 추천으로 대구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한 신 젬마갈가니양이 유 주교님께 드리는 편지 낭독과 아이들이 나자렛집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음악과 함께 동영상으로 감상하는 시간, 초․중 학생들의 율동 등 소박하지만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회복지법인 살레시오 수녀회에서 살립,운영하는 아동 양육시설인 대전 나자렛집은 가정과 사회로부터 소외된, 보다 가난한 아동들에게 "예방교육"과 "가족정신"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안정된 생활 속에서 자신과 이웃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정직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가정 공동체다.
현재 초․중․고․대학에 재학 중인 아동 18명이 수녀들과 함께 자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 서로 돕고 건강하고 활기찬 가족을 이루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