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34387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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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어린이 합창단 창단식 및 다문화 나누미 봉사단 발족식

대전교구 이주사목부(전담 맹상학 신부)는 3월 19일(토) 14시 오정동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관에서 교구장 유흥식 주교님과 정용기 대덕구청장, 이영옥 시의원, 중구 다문화 지원센터장 선오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어린이 합창단 창단식 및 다문화 나누미 봉사단 발족식”을 했다.
 
한국주교회의에서 외국인들, 다문화가정 등의 사목을 담당하고 있는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은 “이제는 이주민들과 우리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데, 특별히 소리와 노래를 통해서 하모니를 이루는 것은 굉장히 아름다운 일이다”라며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어우러진 합창단 창단이 생기는 것은 매우 기쁜이고, 이와 같은 하모니가 사회 전체로 퍼져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게하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창단된 대전교구 “모이세 다문화가족어린이합창단”은 한국 천주교회에서 처음으로 다문화 가정의 합창단으로써, 가정의 화목과 아이들의 정서 안정 및 재능 향상을 위해 지난 1월 7일 오디션을 거쳐 6개국 16가정에서 어머니 16명과 어린이 등 총 37명을 단원으로 선발해 창단했다.
 
이주사목부는 합창단 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어머니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고, 친교를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보다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합창단이 타국에 살면서 문화적·언어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어머니들에게도 정서적·영적 지원 역할도 해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합창단원을 지원할 지휘단으로는 합창단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임경원(클라라)씨를 비롯해 지휘에 성악가 김현종(게오르지오), 반주 박유진(프란치스카), 플루티스트 김소화(아기예수의 데레사), 편곡에 정원찬(그레고리오) 등 총 5명의 전문가들이 나서 합창단원들을 지원할 것이다.
 
합창단은 앞으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윤철호)과 익명의 독지가가 후원한 2,500만 원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매달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관에서 연습할 것이다.

한편 이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 위해 대덕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소속 다문화강사로 구성된 “다문화 나누미 봉사단 발족식”을 함께했다.
 
나누미 봉사단은 앞으로 격월(짝수달)로 월1회 복지단체나 행사장 등을 방문하여 통역과 번역 및 이주민 상담, 노력 봉사 등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