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33361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1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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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생명축제

장기기증희망 등록자와 헌혈자를 위한 ‘한생명 축제’
 
천주교 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김홍거 세례자요한. 이하 대전평협)는 11월 13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대전 탄방동 성당에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헌혈자, 동참 예정자 등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한생명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한생명 축제'는 가톨릭 챔버 오케스트라, 테너 김영온 라파엘, 생활성가 가수 연광흠 신부, 장환진 요한 등이 참여한 생명 콘서트와 장기기증 및 헌혈 체험담 발표, 그리고 감사미사로 이어졌다.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님은 축제 현장을 직접 방문하셔서 관계자들을 격려하셨으며 참여한 분들에게 “한생명 나눔 운동에 참여해 헌혈과 장기를 기증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생명 나눔 운동이 더 많이 퍼지기를 기원하며 오늘 ‘한생명 축제’가 사랑의 축제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하셨다.
 
김홍거 대전평협 회장은 ‘나눔의 시간’ 인사말에서 “우리의 작은 희생과 나눔이 그 누군가에게는 생명의 빛이 된다.”라며 “한생명 운동에 동참해주신 교우 분들과 사제, 수도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생명의 나눔으로 이어가자”라고 했다.
 
미사 후에는 ‘한생명 운동’에 적극 동참한 본당과 신자에게 대전평협 명의의 표창장과 교구장 명의의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는데, 본당 신자 대비 가장 많은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해 지역복음화와 생명문화 확산에 기여한 송촌동 성당과 대산 성당에게 감사패가 수여됐고, 지구장 성당을 중심으로 ‘한생명 운동’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지구 활성화에 기여한 남부지구에 표창장이 전달됐다.
또한 남편인 고 이명주 요셉이 ‘한생명 운동’을 통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한 후 불의의 사고로 뇌사상태가 되자 평소 남편의 유지를 존중, 장기를 기증해 6명의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찾아주는데 공헌한 김옥연(희순 루치아, 장항본당)씨와 평소 생명 나눔에 대한 남다른 소명의식으로 1989년 첫 헌혈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433회 헌혈하여 ‘한생명 운동’에 적극 동참한 박천상(안드레아, 탄방동본당)씨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이날 행사장 한편에서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이 이뤄졌는데 “내몸도 괜찮어?”라고 하시며 신청서를 작성하시는 어르신도 계셨고, 노인사목부 한동성 신부는 “늦게 장기기증을 하게 되어 송구스러울 따름이다”라며 장기기증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이날 164명이 추가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한생명 운동’은 2009년 3월 대전평협 주관으로 발족된 이후 올 10월 현재 6,000여명이 장기기증희망 등록을 했고 약 500여명이 헌혈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