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기군 전의 본당(주임 이상규 신부)은 10월 31일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의 주례로 본당 설립 30주년 기념미사 봉헌과 국화축제 및 한생명 장기기증 캠페인을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펼쳤다.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은 미사 강론에서 "전의 본당 공동체는 30주년을 은혜롭게 보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미사에 참여하는 '성찬의 생활화', 성경을 항상 마음속에 담고 읽고 쓰는 '말씀의 생활화', 예수 그리스도의 기쁜소식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선교의 생활화', 어려운 이웃을 사랑고자 한끼100원 나눔운동과 한생명운동 참여 등 '구체적인 이웃사랑' 실천. 이렇게 4개의 사목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하시고 "'예수님께서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루카 16,13)라고 말씀하셨듯이 예수님의 십자가와 함께 신앙인으로 참된 삶을 살아 가야한다."라고 하셨다.
또 유 주교님은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이에게, 특히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야하며 어려운 이들의 친구로 있으면서 그들을 돕는데 앞장서야한다."며 나눔의 실천을 강조 하셨다.
전의 본당은 설립 30주년을 맞이해10월 30일(토) 오후 7시 30분에는 김한승 라파엘 신부가 지도하는 대전 가톨릭 챔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30주년 기념 음악회' 공연을, 30일(토)과 31일(일) 양일간 국화 전시회를 개최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불우 이웃 돕기에 쓰며, 함께한 장기기증 운동에 80명이 동참했고 사진전 과 시화전, 성요셉 치매센터 어르신들과 전의 유치원 아이들이 함께한 미술작품 전시회도 개최했다.
지난 4월 19일을 기해 본당으로 설립된지 30주년이 된 전의 본당은 설립되기 10년전인 1970년 소정리에 공소를 세우고 샬트르 성 바오로 수녀회에서 수도자를 파견해 선교를 한 것을 시작으로 1980년 본당설립 후 3달만에 수해로 성당이 침수를 당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양로원 '요셉의 집'(현 노인 치매센터인 요셉의 마을)을 설립하고 '대전가톨릭대학교'가 전의지역에 설립되는 큰 영광이 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