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는 6월 11일(금) 오전 9시부터 예산군 신암면 신종리에 위치한 여사울 성지에서 신리성지와 합덕성당을 거쳐 솔뫼성지까지 약 16Km를 3,000여명의 신자들과 170여명의 교구사제와 함께 ‘사제의 해’ 폐막일을 맞아 도보성지순례를 하고, 오후 3시에 성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당진군 우강면 송산리 솔뫼성지에서 ‘사제의 해’ 폐막미사를 했다.
유 주교님은 도보성지순례 후 솔뫼성지에서 봉헌한 ‘사제의 해’ 폐막미사 강론에서 수도자와 신자들에게 “사제들에 대한 더 큰 사랑을 베풀어 줄 것”을 당부하시고 사제들에게는 “신자들이 하느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는 덕을 쌓는 은혜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성사 거행과 말씀 선포에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님을 닮겠다는 마음을 지니도록 하자.”라고 하셨다.
또한 이날 ‘사제의 해’ 폐막미사 후 칠레로 파견되는 송우진 가시미로 신부와 프랑스 아미앵 교구로 파견되는 안성준 도미니코 신부, 방익수 사도요한 신부의 파견식(사회 : 사무처장 신부)을 했다.
칠레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로 파견되는 송우진 가시미로 신부는 2002년 1월 29일 서품을 받고 2002년부터 2005년까지 직장사목부 2보좌와 전민동성당 보좌신부를 거쳐 2005년 1월부터 2009년 6월까지 군종신부로 사목 하였다.
프랑스 ‘아미앵교구’로 파견되는 안성준 도미니코 신부와 방익수 사도요한 신부는 2007년 서품을 받고 각각 홍성과 전민동성당, 천안 쌍용동과 월평동성당에서 보좌신부로 사목을 했다
사제의 해는 2009년 4월 25일 교황 베네딕토 16세께서 사제 직무의 효력이 달려 있는 영적 완덕을 향한 사제들의 이러한 노력을 북돋우고자, 그리스도의 양떼를 돌보는 목자의 참된 모범이신 아르스의 본당 신부 요한 마리아 비안네 성인이 선종하신지 150주년이 되는 해인 2009년 6월 19일부터 2010년 6월 11일까지를 ‘사제의 해’로 제정하여 선포 하셨고,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은 2009년 6월 19일 “‘사제의 해’를 위한 대전교구장 교령”을 발표하시고 “‘사제의 해’가 사제들에게 특별한 은총의 시기가 되고, 신자들에게도 사제들과 함께 성덕으로 나아가는 은혜로운 해가 될 수 있도록 사제들의 어머니이시며 우리 모두의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의 중개로 하느님의 특별한 은총을 청합니다.”라고 하신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