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31862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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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식 라자로 주교 광수사 예방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은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5월 18일 계산동 대한불교 천태종 광수사를 예방하고 교황청 종교간대화평의회에서 발표한 '불자들에게 보내는 경축 메시지'와 화환을 전달하고 교구민을 대표해 축하를 전했다.  

 유 주교님은 낮 12시에 광수사를 찾아 도정(주지) 스님과 혜공(총무) 스님 등과 오찬을 함께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대전 지역 불교계 방문에는 이재훈(교구장 비서실장 겸 교구 홍보국장) 신부가 동행했다. 

유 주교님은 이날 예방에서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특별히 가톨릭 신자들의 정성과 사랑을 담아 축하를 드린다”며 “몇 년전 부처님 오신날 방문한 이후로 여건이 못 되어 미리 방문하는 예의 없는 일을 몇 년째하고 있다” 라고 하셨고, 도안 스님은 유 주교님의 방문을 환영하고 감사하다며 “서로 다른 입장에서 함께 축하하고 같이 한다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다” 라며 “이러한 관계가 더욱 종교간 화합에 좋은 방향이 되지 않겠냐”고 하셨다. 

도정 스님은 유 주교님께 답례로 직접 쓰신 붓글씨 도자기를 선물로 주시며 “마음이 항상 맑고 깨끗하면 가는 곳곳마다 연꽃이 피어난다.”라는 뜻이며 “연꽃은 더러움 속에서 아름다운 꽃이 피며 더러운데 물들지 않는 꽃이 연꽃이다”라고 하자 유 주교님은 “스님 말씀대로 마음을 맑고 밝게 지니며 살겠다”라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