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이 있는 곳에 눈이 있다"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 하와이 한인본당 방문
대전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께서 지난 4월 5일에서 4월 12일까지 하와이 한인성당(주임: 한광석 신부)에 사목 방문을 하셨습니다. 그동안 하와이 한인성당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일치와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지난 2005년부터 대전교구의 사제를 지속적으로 파견해주시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라자로 주교님께서는,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나타나 "너희에게 평화를"이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처럼 부활 대축일 다음날에 저희에게 오시어 주님의 평화를 나누어주시며 저희 본당 모든 신자들이 하느님을 첫 자리에 모시고 보다 행복한 성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방문 첫날 성당을 둘러보시고 사제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본당의 현황을 보고받으신 주교님께서는 수요피정미사, 솔렉(salt lake)공소 토요특전미사, 부활 제2주일 교중미사를 직접 집전해 주셨으며, 수요피정 특강 및 신자들과의 만남 시간, 성인교리교사들과 함께하는 몰로카이 다미안 성지순례,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야외행사, 본당 사목회 상임위원들과의 간담회 등 많은 시간을 신자들과 함께하시며 신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셨습니다.
부활 제2주일이자 자비 주일인 4월 11일 교중미사에서는 "우리가 믿는 하느님은 한없이 자비로우신 아버지이며 그분을 따르는 우리 모두도 그 아버지를 닮아 자비로운 모습이 되어야 할 것"이며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첫 번째 메시지가 '평화가 너희와 함께'인 만큼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우리 모두는 평화롭게 살아야 할 의무와 권리가 있으며 내가 살아가는 모습들이 자신과 이웃들에게 평화로운 삶인가를 성찰해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편으로는 호놀루루 교구청을 방문, 래리실바주교님과 면담하시며 우리 한인공동체에 특별한 애정과 관심, 도움을 주실 것을 청하셨으며, 하와이를 떠나시는 마지막 날까지도 호놀루루교구 총대리 신부님을 만나 실바주교님께 청하신 것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거듭 당부하시는 등 하와이 한인성당에 대해 가득한 사랑을 남겨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