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31396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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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식 주교님과 호놀룰루 교구장 실바(Clarence Siva)주교님의 만남

 

"사랑이 있는 곳에 눈이 있다"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 하와이 한인본당 방문

 

대전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께서 지난 4월 5일에서 4월 12일까지 하와이 한인성당(주임: 한광석 신부)에 사목 방문을 하셨습니다. 그동안 하와이 한인성당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일치와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지난 2005년부터 대전교구의 사제를 지속적으로 파견해주시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라자로 주교님께서는,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나타나 "너희에게 평화를"이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처럼 부활 대축일 다음날에 저희에게 오시어 주님의 평화를 나누어주시며 저희 본당 모든 신자들이 하느님을 첫 자리에 모시고 보다 행복한 성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방문 첫날 성당을 둘러보시고 사제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본당의 현황을 보고받으신 주교님께서는 수요피정미사, 솔렉(salt lake)공소 토요특전미사, 부활 제2주일 교중미사를 직접 집전해 주셨으며, 수요피정 특강 및 신자들과의 만남 시간, 성인교리교사들과 함께하는 몰로카이 다미안 성지순례,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야외행사, 본당 사목회 상임위원들과의 간담회 등 많은 시간을 신자들과 함께하시며 신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셨습니다.
 

부활 제2주일이자 자비 주일인 4월 11일 교중미사에서는 "우리가 믿는 하느님은 한없이 자비로우신 아버지이며 그분을 따르는 우리 모두도 그 아버지를 닮아 자비로운 모습이 되어야 할 것"이며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첫 번째 메시지가 '평화가 너희와 함께'인 만큼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우리 모두는 평화롭게 살아야 할 의무와 권리가 있으며 내가 살아가는 모습들이 자신과 이웃들에게 평화로운 삶인가를 성찰해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편으로는 호놀루루 교구청을 방문, 래리실바주교님과 면담하시며 우리 한인공동체에 특별한 애정과 관심, 도움을 주실 것을 청하셨으며, 하와이를 떠나시는 마지막 날까지도 호놀루루교구 총대리 신부님을 만나 실바주교님께 청하신 것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거듭 당부하시는 등 하와이 한인성당에 대해 가득한 사랑을 남겨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