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7379
  • 글쓴이 : 박진선
  • 작성일 : 2007/09/11
  • 조회수 : 4,275

♡ 판암동성당 [아모르성가대] 야유회

2007년 9월 8일 (토) 판암동 성당 '아모르 성가대'는

세천 유원지로 단합대회겸 야유회를 갔습니다.^^*

사람이 여럿인 만큼 사정도 제각각~ 특히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가야했으니

처음 계획때보다 참석 단원수가 적어 조금은 안타까웠지만..

그저 떠나는 마음은 즐겁기 그지 없었습니다.^^*


연일 비가 왔던 관계로 수원지 물이 넘쳐 시원하게 흐르고 있었고

흐르는 물이 너무 너무 아까웠습니다.

아줌마인지라...빨래하고 싶더라구요.ㅎㅎ

시원하게 흐르는 물...

그냥 보고 있자니...그냥 돌아가면 후회할 것 같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맨발로 뛰어들었지요.^^*



일찍 도착하여 점심시간을 기다리며 게임을 하기로 했습니다.

"퐁당 퐁당 돌을 던지자~!" "동구밖 과수원길~~"

노래를 부르며 박자에 맞추어 옆사람 손뼉을 마주치면서 수건을 옮겨가는 게임이었지요.

노래가 끝나면서 수건을 받은 사람이 술래~ㅎㅎ

"인디언~~밥~!!" 하면서 등짝을 시원하게 안마해주는 벌칙이었지요.ㅋㅋ

신부님도 수녀님도 절대 봐주는 거 없었구요~

요아킴 신부님도, 본당신부님도, 체칠리아 수녀님도 한번씩은 안마를 받으셨답니다.ㅋㅋ


드디어 점심시간~~!

누가 아줌마 아니랄까봐...역시 먹는다는 것은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각양각색의 도시락~

각자 맛있는 점심을 싸오기로 하고 펼쳐놓으니....

'진수'와 '성찬'이가 데이트를 하는 날~

진수성찬,,임금님 수라상이 부럽지 않았지요~^^*

더구나 늦게 도착한 단원들이 맛있는 피자와 먹거리를 한보따리 싸와서

그야말로 빵빵하게 배 두들겨 가며 먹었답니다.

산에가서 피자를 먹다니...ㅋㅋ 정말 행복했지요.ㅎㅎ


토요일인지라 어린이 미사시간으로 인하여 신부님 수녀님은 먼저 떠나시고

우리끼리 알콩달콩~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성가연습때마다 그저 왔다가기 바빴던 우리 성가대원들~

서로 이야기 할 시간도 없구,,

맨날 뒤통수만 바라보며 성가만 부르다 간다고 아쉬워 했던 우리들~

이날은 원없이 이야기 하며 밀린 수다 떨고,

어떻게 하면 알찬 성가대가 될지 의견도 교환하고..

아름다운 계절 10월엔 성지순례도 가기로 결정하고

기쁨 충만~ 사랑충만~웃음보따리 가득안고 돌아왔답니다.

좀 더 서로 사랑하고 위해주는 멋진 성가대가 되리라 다짐하면서 말이지요.^^*

"판암동 성당 아모르 성가대, 아쟈~아쟈~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