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55476
  • 글쓴이 : 양희선
  • 작성일 : 2019/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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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동 성당] 예비신학생 일본 나가사끼 성지순례

“예신과 함께하는 나가사키 성지순례”


노은동 성당(주임신부: 이의철 가밀로)에서는 15명의 예비신학생들(예신)과 성소후원회원 14명은 최승범 베드로 신부와 함께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의 하느님이다.”(이사 41,10)라는 주제성구로 2월 7일(목)부터 2월10일(일)까지 나가사키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일본의 가톨릭 역사에서 약 260년의 혹독한 박해의 시대의 수많은 순교자들, 사제가 없는 긴 박해동안 숨어서 신앙을 계승해온 까꾸레 기리스탄(잠복 그리스도인), 화형당하면서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온 가족이 함께 순교하는 신앙에 대해 들으면서 시마바라, 운젠 순교지를 거쳐 신자 재발견한 오우라 성당과 미키 바오로 성인을 포함한 26위 성인 기념관 그리고 소토메 등을 순례하였다. 순교성인들의 ‘하느님과 함께 하는 행복, 하느님의 향한 사랑’을 느끼는 가슴 먹먹해지는 순례였다.

순례 성지에서 “세상과 하느님을 동시에 내 삶에 모실 수도 없다는 사실 발견하기, 성지 순례를 하는 내가 성지(예수님)가 되기, 언제나 함께 하시고 나를 이끄시는 임마누엘 하느님 만나기, 그리고 일상에서 주님의 뜻을 이루는 사람 되기” 주제들로 매일 미사를 봉헌하였다. 예신들은 사제 성소에 대한 지향으로 하느님께 더 가까이 가는 계기가 되었고, 성소후원회원들과 주님의 사랑으로 일치를 이루게 된 뜻깊은 성지순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