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전교구 서산지구(지구장 이 범배 바오로 신부)는 그동안 세월호 사건과 메르스 사태로 2년이나 연기되었던 “천주교 서산지구 장년 체육대회”를 2017년 10,29일(주일) 오후 1시30분부터 운산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운산성당(주임 김 용호아브라함) 주관으로 개최하였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본당에서 미사를 마치고 도착한 교우들은 각 본당에서 준비한 푸짐한 음식들을 나누며 친교의 점심 식사를 하였다.
운산성당은 오늘의 잔치를 위하여 이미 토요일에 돼지 한 마리가 희생되었고, 모든 성당들과 나누기 위하여 대형 불판도 준비하였다.
식전행사로 해미성당 ‘해아림 풍물단’의 멋진 공연에 이어 참가한 전 신자들이 운동장에 모여 운산성당 주일학교 학생들의 국민체조와 율동에 따라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굳어진 몸을 풀었다.
이어진 개회식에서 지구장 신부님의 시작기도와 대회사에 이어, 주관한 운산성당의 주임신부님께서 참가한 8개 모든 본당의 교우들을 환영하는 환영사가 끝난 후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갔다.
구기 종목을 중심으로 꾸며온 과거의 체육대회와는 달리 올해는 “장년 화합 한마당”이라는 슬로건에 합당하게 발 볼링, 신발양궁, 단체줄넘기, 단체 줄다리기, 바구니 공 넣기, 미션계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꾸몄으며, 특히 바구니 공 넣기는 선수의 제한을 두지 않고 본당별 참석한 모든 신자들이 참가하게 하여 많이 참여 하도록 유도하였다.
또한, 모든 종목들이 치열한 몸싸움이 아닌 각자의 본당이 화합해야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낼 수 있는 종목들이라서 자칫 본당끼리 대립이 과열되는 일도 없었다.
열성을 다 하여 이루어 낸 결과는 사랑상(우승) 태안본당, 일치상(준우승) 대산본당, 화합상(3위) 해미성당이 차지하였으며 그 외의 5개 본당은 모두 친교상(4∼8위)을 지구장신부님과 운산본당 주임신부님으로 부터, 수상하였다.
주님의 보살핌 속에서 모든 경기를 무사히 마치고 “준비한 모든 교우들에게 감사와 내년에 다시 만나자”는 지구장 신부님의 강평과 강복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후기-그동안 본 행사를 위하여 열심히 준비해 온 운산성당 대건회장을 비롯한 대건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