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52773
  • 글쓴이 : 궁동홍보
  • 작성일 : 2017/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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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동성당] 주님만찬 성목요일 미사(4/13)

궁동성당 (주임신부: 박요순 베드로, 보좌신부: 이영일 야고보)에서는 4월13일(목) 저녁8시, 성목요일 주님 만찬 저녁미사에서 말씀의 전례와 발씻김 예식을 거행했다.

제대 앞에는 마지막 만찬처럼 빵을 쌓아 꾸몄으며, 강론에서 이영일 야고보 신부님은 성삼일 전례의 중요성을 말씀하셨고, 성삼일의 첫날인 성목요일의 두가지 의미- 제1독서의 이스라엘인들의 빠스카를 온 인류의 빠스카로 만든 미사의 제정, 세족례를 통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의미-를 설명해 주셨다.

이어서 발씻김 예식을 통해 예수님의 삶을 증거하는 사랑과 봉사의, 섬김의 삶을 살아갈 것을 청했다.

세족례는 예수님께서 종의 모습으로 우리들의 가장 어둡고 약한 부분을 씻어주시듯, 신부님께서는 미사에 참석한 신자들 중에서 제비뽑기를 통해 선발된 12명의 신자들을 대상으로 발을 씻어 주셨다.
 
세족례를 거행하는 동안 많은 신자들은 가장 부끄럽고 나약한 모습을 어루만져 주시는 주님의 은총을 체험하며, 가슴이 뭉클하였다. 우리도 가정과 이웃의 부족한 부분을 감싸 안을 수 있기를 청했다.

선발된 12명의 신자들에게는 기념으로 수건을 선물하였다.

이어지는 밤샘 성체조배는 구역별로 1시간씩 이어졌으며, 겟쎄마니 기도를 기억하며 예수님의 마음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