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평화신문: 제1403 호 2017년 02월 26일 연중 제8주일 [1403호]
대전교구 각 본당 가정·생명·교육 분과장 교육 개최
![]() |
| ▲ 최상순 신부가 자료집 「‘사랑의 기쁨’과 함께하는 100가지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
프란치스코 교황의 세계주교대의원회의 후속 권고
「사랑의 기쁨」(Amoris Laetitia)을 가정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활용하고 적용할 수 있을까?
대전교구 가정사목부(전담 최상순 신부)가 이 같은 고민을 풀어줄 자리를 마련했다. 교구 가정사목부는 18일 대전성모병원 상지관 9층 상지홀에서 ‘사랑의 능력을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아가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본당 가정ㆍ생명ㆍ교육분과장 교육을 열었다. 교육 1부에서는 「사랑의 기쁨」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9장까지의 장별 핵심 내용을 살폈고 2부에서는 교구 가정사목부 전담 겸 대전가톨릭대 혼인과 가정대학 신학원장인 최상순 신부가 ‘가정은 케리그마(Kerygma, 복음 선포)가 울려 퍼지는 곳’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3부에서는 채제욱(요한 크리소스토모)ㆍ주경숙(엘레나) 부부의 ME 주말 체험 등 교구 가정사목부의 5개 교육 프로그램 체험 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교구 가정사목부는 이와 함께 「‘사랑의 기쁨’과 함께하는 100가지 이야기」라는 교재를 참석자들에게 나눠줬다. 총 55쪽 분량으로 이뤄진 교재는 부부가 함께, 혹은 온 가족이 「사랑의 기쁨」을 항목별로 읽고 묵상한 뒤 권고를 통해 얻고자 희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최 신부는 “부부관계에서 배우자는 서로에게 함께 살아가는 자체가 선물이며 기쁨이 돼야 한다”면서 “가정은 사목의 대상이 아니라, 사목의 주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구 가정사목부는 교구 내 본당뿐 아니라 타 교구 본당에서도 「사랑의 기쁨」 연수나 피정을 희망하면 도와줄 계획이다. 문의 : 042-256-5488
글·사진=조창기 명예기자 cck1210@
가톨릭평화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