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저녁 7시 전민동 본당에서 세월호 2주기 추모 미사가 있었습니다.
김예인 아스테리아(대전 전민초 6학년)의 추모시 낭송에 이어
김지호 안토니오는 '내 영혼 바람되어'를 추모곡으로 불렀습니다.
세월호 영상을 보며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희생자 가족들이 혹독한 시련을 이겨내기를,
다시는 이런 참사가 되풀이 되는 일이 없기를,
생명이 우선되고 존중되는 나라를 건설하게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
우리 대신 희생된 가여운 넋들이여
부르면 부를수록
4월의 슬픈 꽃잎으로 부활하는 혼들이여...
이렇게 슬픈 고백의 넋두리만 가득한
어리석은 추모를 용서하십시오, 앞으로도!
(이해인 수녀의 '슬픈 고백'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