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7일 보령 동대동성당에는 기적이 일어났다. 기적은 서서히 일어나고 있었다. 320여명이입교 신청을 하였고, 그중 다양한 연령층의 180여명이 입교식에 참석하였다.
기적이 있기까지는 많은 기도와 노력이 있었다. 기도하면 선교를 할 수 있다는 주님께서 주신 사명의식이 생겼다. 이 모든 것은 하느님께서 이루어주셨음을 생각하게 되었다. 선교를 새롭게 배우며 체험하는 기회였다.
새가족들은 설레임 속에 말씀의 전례에 참석하였고, 김민희 바오로신부는 ‘오늘 참 잘 오셨습니다. 고사성어중에 ‘천재일우’라는 말이 있는데,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좋은 기회를 이르는 말로 천년에 한 번 만날 수 있는 인연으로 만났고, 여러분이 선택을 잘하셨으니, 정성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새가족분들이 하느님을 꼭 만나셨으면 좋겠고, 믿음이 주는 기쁨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새가족들은 강론후 다목적실로 이동하여, 선교추진위원장인 임도순 바오로 회장의 본당소개와 천주교를 알리는 동영상을 보고, 교리 시간 안내를 받으며, 기쁨의 잔치를 하였다.
예비자 오수옥 자매는 ‘평소에 세계역사에 관심이 많았다. 공부를 하다보니, 많은 부분이 천주교의 역사와 이어져 있었다. 그래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김수환 추기경이나 마더데레사의 삶을 보면서 이분들을 본받고 따라야겠다는 생각도 하였다. 맘이 편하고 친정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하였다.
교리시간은 주일, 목요일, 금요일로 주임신부와 수녀가 교리를 합동으로 30분씩하고, 반별로 들어가서 여정 나눔 시간을 봉사자들과 30분씩 하기로 하였다. 시작은 지금부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