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42074
  • 글쓴이 : 김나형
  • 작성일 : 201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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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성당 문화행사

4월 13일(토) 오후7시 대천성당에는 약 200여명의 신자와 초대에 응한 비신자가 함께 하는 축제의 문화행사였다.
 


 권성일 베드로주임신부는 “잘 오셨습니다. 여러분을 위해, 우리 신자들이 기도하고 많은 준비를 하였습니다. 짧은 영화도 보시고, 준비한 것들을 보시면서 성당의 한 모습을 보시기 바랍니다. 천주교의 궁금한 것은 차차 알려드릴 테니, 오늘은 맘 푹 놓으시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환영인사를 하며 처음 온 손님(?)들을 배려했다.

“울지마 톤즈”를 시청할 때는 조용한 가운데 여기저기서 작은 흐느낌들이 들렸다. 본당 성가대의 환영의 노래와 청년 성가대의 경쾌한 우크렐레 합주, 어른성가대와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함께한 합창은 모든 이의 마음을 푸근하게 하였고, 유치부의 앙증스런 율동은 축제의 분위기로 만들었다.

이기환 안드레아 (사목회장)은 “선교운동을 하면서 선교와 기도를 하는 방법을 알았다. 모든 신자들이 누군가에게 ‘성당에 가자.’는 말을 꺼낼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우리 신자들의 마음에 성령의 불꽃이 피워 올랐는 것이 정말 좋다.”며 생각지도 못한 신앙의 열매들을 자랑했다.
이향림 리사씨는 “첨에는 막막했는데 하면서 많은 천사를 만났다. 특히 매일 미사에 나오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도와주셨다. 이분들이 잘사셔서, 이분들이 이 기회를 기다렸다는 느낌이었고 이분들을 도와줄 수 있었다는 것이 기뻤다. 이 어르신들의 삶을 들여다보니 본받을게 많았다. 그저 매일미사에만 나오시는 어르신으로만 보았는데 선교하는 시간들은 모두 은총의 시간이었다.”고 했다.

8명을 입교시킨 백홍기 요한(69세) 형제는 “5년 전부터 눈에 보이는 모든 사람이 다 교우로 보였다. 여기서는 다 똑같은 삶이지만, 죽은 뒤에는 안 된다는 생각에 늘 안타까웠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성당에 가자고 권하였더니, 흔쾌히 와 주었다. 주님이 함께 해주셨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호영, 김윤순 부부는 “주변에 있는 좋은 사람들이 성당에 다니는 분들이 많다. 성당에 오니 낯설지 않고 편안하다.”며 오길 잘했다고 하였다. 이상은, 오은미 부부 역시 오길 잘했다며 좋아했다.
 

대천성당은 4월21일까지 선교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