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ㅇ12년 12월 2일 주일
다가오는 금사리 본당의 수호성인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의 축일을 기념하고
본당의 날 잔치와 추수감사미사를 함께 올리며
대림시기를 시작하게되었다.
미사는 금사리 어르신들이 손수 씨뿌리고 기르고 추수하신
귀한 작물들이 하나하나 미사에 앞서
제대 앞에 가지런히 봉헌되었고 그렇게 금사리 어르신들의 손을 거쳐
정성깃든 추수감사미사상이 차려지고 시작되었다.
금사리 주임(이범배 바오로)신부님께서는 미사 강론중에
금사리성당의 역사를 말씀하시면서
금사리성당은 본당으로 설립된지 금년으로 111주년이 되었다.
본당 설립에는 뮈뗄 주교님을 중심으로 한 교회 당국의 계획이
있었지만 직접적인 계기가 된 것은
이 지역에 살던 교우들의 열성이었음을
기억하고 되새기며
이제 본당 설립 111주년을 지내면서
그 열성을
우리들 마음 안에
새롭게 할 때라고
성령의 은혜로 마음의 열정을
되살릴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해야겠다고 말씀하셨다.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금사리 교우들은
이 신앙의 해를 여는 대림시기를
오늘의 복음 말씀처럼 특별한 각오로 지내기로 다짐하며
미사후에는
그런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모아 금사리 어머니들이 준비하신
맛나는 우렁된장국 잔치상에
아이들 어르신들 모두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여러분이 서로 지니고 있는 사랑과 다른 모든 사람을 향한 사랑도,
여러분에 대한 우리의 사랑처럼 주님께서 더욱 자라게 하시고
충만하게 하시며, 여러분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시어,......
여러분이 하느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흠없이 거룩한 사람으로 나설 수 있게 되기를 빕니다.
Soli Deo Gloria
Deo Grati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