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동성당(주임신부:이상규 야고보)에서는 ‘노인들이 편안한 본당 공동체를 건설합시다’라는 사목 지표가 발표되자 이상규 야고보 주임신부님께서는 본당에서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어르신들의 성지순례 및 피정을 계획하였고, 드디어 지난 11월 26일(월)~28일(수)까지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이시돌 피정의 집에 짐을 풀고,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 공원인 ‘산방산 용머리해안’을 관람 한 후, 저녁에는 하느님자비의 5단기도로 저희를 하나 되게 해주었고, 이튿날 아침 손 묵상기도는 저희를 끝내 울리고 말았습니다. 이어진 비자림(천연기념물 374호)과 절물 자연휴양림의 견학은 하느님의 섭리 앞에 저희 어르신들의 가슴을 멍하게 했지요.
마지막 날 용수성지(김대건신부님 표착기념관), 대정성지(정난주 마리아의묘)를 순례하면서 지금까지의 신앙생활이 부끄러웠으나, 좀 더 열심히 선교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지요.
항상 배려를 아끼지 않는 어르신들의 사랑, 봉사자가 적어 사목 회장단이 휴가를 내면서 까지 희생을 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리고, 하느님의 크신 사랑으로 좋은 날씨를 내려주셨음에, 그리고 주임신부님의 무한한 배려와 따뜻한 사랑으로 모두가 건강하게 다녀 올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