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37974
  • 글쓴이 : 박창순
  • 작성일 : 2012/03/23
  • 조회수 : 3,392

가톨릭 농수산물 지원센터 개소5주년 기념미사.

어젠 어느새 개소 5주년을 맞는 대전가톨릭 농수산물 지원센터의 감사미사를 많은분들과 함께 드렷답니다.

 

대전시내에 정부지원도 받지못하는 수많은 차상위계층들에게 푸드 즉 음식을 나누는 어렵지만 교회가 꼭 해야할일을 하는 아름다운사업이랍니다.

 

교구 사회사목국장이신 박진용신부님의 주례로 드린 미사에서 박신부님께서는 사순시기도 마무리해가고 있는 시기에 우리가 해야할일들인 세가지중 첫째,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며 내생활을 돌아보는 회개와 둘째,마음과 몸을 비우는 단식 그리고 마지막엔 자선을 통해서 주님과 어려운 형제들에게 다가가는 노력중에 자칫 소홀하기쉬운 마지막 마무리인 자선을 실천할수있는일들중 의미있는 사업이기에 천안등으로 더욱 확장해나갈 사업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셧답니다.

 

미사가 끝난후에 소장님이신 윤여창 프란치스코님의 인사말씀이 있었는데 모든공을 주님께 돌리는 아름다운 겸양을 보여주셧답니다.

사실 이분의 헌신적인 노력이야말로 엄청나기에 당연히 칭찬받으셔야할 주인공이시지요.

 

새롭게 자리잡는 이사무실을 이용하시게 되실 시장사목을 전담하시는 황영준신부님께서도 매주 수요일 오전에 이곳에서 미사를 드리시며 교리도 준비하겟다시는 목자로서 인사를 나누엇답니다.

 

장병들을 사목하시는 김종민 군종신부님께서도 이곳을 통해서 많은 물품들을 장병들과 나누엇으니 이제 곧 제대를 하시고 본당사목에 임하시면 혜택자에서 후원자로 함께하시겟다고 약속하셧답니다.

 

미사후 많은분의 시장상인분들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누셧답니다.고마운 후원자들이시지요.

 

                      축하떡 절단식도 함께 햇답니다.아름다운 모습들이 맞지요?

 

인증샷을 하지 않을수가 없답니다.더욱 발전하기위한 축하를 위해 함께하신 60여분들중 대표랍니다.

 

윤여창소장님이 제분과회장으로 계시며 이동푸드마켓사업의 시범성당인 산성동성당 여성소공동체 회장님과 자매님들께서 맛난 육개장과 음식도 준비해주셧지요. 얼마나 맛나던지요.

 

냉장,냉동창고를 제외하면 세평밖에 되지않는 컨테이너 박스에서 비좁긴 하지만 그래도 제대로된 건물안으로 입주를 하고 또 앞으로는 시장사목을 하시는 황신부님께서도 함께하신다니 감사하지않을수가 없답니다.

 

 이어 오후에는 센터에 야적된 양파를 제가 늘찾고있는 논산 상월의 중증장애인시설인 성모의마을에 건넷답니다.공주 우성면 산골에서 고은어버이집이라는 치매어르신들을 모시고 살고있기에 유성에서 사회복지협회 교육도 마무리 못하고 함께한 마눌님이신 헬레나.

 

양파를 전달한다는 이유로 보고싶은 친구들에게 달려갔답니다.헌데 이친구들이 제게 하는말이 치매어르신들과 사는것이 어렵지않냐면서 다만 몇천원이라도 나누고 싶다면서 계좌번호를 알려달라는것이 아닙니까?

하루에도 몇명씩 이곳의 많은 친구들과 멜,문자,전화등으로 나누던중에 기도를 부탁했더니 이친구들도 걱정이 되엇나봅니다. 가볍게 던진 농담에도 저렇게들 좋아하는 마음이 순수한 친구들이지요.

 

당치않은 일이라며 사양을 하자 자기들도 단식을 하고 또 적은 금액이지만 장애수당을 받고있기에 어려움이 가득한 저에게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다는 제안에 콧날이 시큰거리며 눈물이 돌더군요.

 

이렇듯 나눔은 아름다운것이기에 울님들께서도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여유를 권유드려봅니다.

나눌곳을 찾지못하신다면 이곳 대전 가톨릭농수산물 지원센터(042-826-6377)나 저에게(010-8593-9441) 손짓을 해주시면 언제라도 마중을 나가보렵니다.

 

늘감사하는 마음속에서 울님들과 함께하고싶은 마중물 요셉드림.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