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36717
  • 글쓴이 : 이희영
  • 작성일 : 20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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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함께 있어 자리가 빛났던 밤

청년들이 함께 있어 자리가 빛났던 밤
- 천안 성정동 본당 새 가족 찾기 운동 문화행사

 지난 10월 16일 새 가족 찾기 운동 선포식으로 선교운동이 시작된 천안 성정동 본당(주임신부; 윤종수 세례자요한)에서 2011년 11월 19일 (토) 저녁 8시에 선교대상자들을 위한 문화행사가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어 참가자들이 하느님께 더욱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쌀쌀한 초겨울 날씨를 훈훈하게 느낄 수 있게 해 주었다.

 문화행사에 참가한 문기영 형제는 개신교 교회를 몇 번 다녀 보았지만 마음으로 채워지지 않은 허전함과 하느님에 대한 열망으로 천주교의 문을 두드렸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입교대상자와 함께 문화행사에 온 이선자 마리아자매는 같은 아파트에서 사는 이정미 자매 등 3명에게 꾸준히 주보에 편지를 써서 아파트 우편함에 넣음으로써 성공적인 선교를 하였고 그들과 함께 참석하게 되어 가슴벅차다고 했다.

 한편 이번 문화행사에서는 신부님의 환영인사에 이어 고 이태석 신부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가 상영되었는데 처음으로 성당을 방문한 선교대상자들은 처음의 어색한 분위기도 잊은 채 이태석신부의 사랑과 열정의 삶을 함께 느끼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영화상영 후 15명으로 구성된 본당 청년 밴드 ‘마니피캇’이 멋진 연주와 이태석 신부님이 작곡, 작사한 ‘묵상’을 들려줌으로써 신부님의 사랑을 이어가려는 공동체의 소망을 진하게 느끼게 해 주었으며 다과회를 끝으로 서로서로가 따뜻한 마음을 나누면서 새 가족 찾기 운동의 일환인 문화행사의 막을 내렸다.

 선교 추진위원장(사목회장; 이윤성 마르치아노)은 “현수막과 주보 공지를 통해 이번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홍보하였으며, ‘한 가족이 새 가족 3명을 봉헌하고, 1명 이상 입교시키기’인 선교 구호를 목표로 전 신자들이 힘을 모아 기도하며 12월 18일에 치러질 성공적인 입교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성정동 본당의 선교 대상자는 911명을 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