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정동 성당(주임: 이한영 신부)은 지난 8월 20(토)부터 10월 15(토)일 까지 전 신자가 ‘새가족 찾기 운동’을 펼치고 10월16일(주일) 첫 입교 신청자 130명을 하느님께 인도하고 환영하는 입교식을 하였다.
입교식 날, 성당 입구에서는 신자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입교자에게 교리반 명찰을 걸어주며 반갑게 맞이하였다. 성당에 들어서자마자 인도한 손자의 손을 잡고, 성모상 앞으로 달려가 환한 미소로 인사하고, 바삐 성당 안으로 향하는 할머니, 20년 간 성모상만 모시고 있다 나오게 됐다며 신자가 미는 휠체어에 실려 들어서는 조혜숙씨, 아이 손잡고 4명이 나란히 들어오는 정지우씨 가족, 등 함께 성당 안으로 들어가는 신자와 입교자모습은 서로 도와주며 천국을 향하는 아름다운 신앙의 여정을 보는 듯했다.
드디어 신자들과 입교신청자들을 맞이하는 미사 봉헌이 시작됐고, 주임 이한영 신부는 “기쁘고 좋다. 처음에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시작하였는데, 신자들이 구역, 반에서 모여기도하며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했고, 기대이상으로 성령께서 열매로 친교와 일치 식구들을 보내주셨다.”라고하고, “입교자들은 초대에 응해주어 감사하고, 이 자리에 나오기까지 결심하고 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더욱 고맙다. 처음이라 어색하겠지만, 곧 익숙해지고 내 집같이 편안해지고 평화로운 상태가 될 것이다 .”라고 입교자들을 기쁨과 감사로 맞이하며, 모두는 하느님 안에서 130명 모두 한 식구가 되기를 기도하며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렸다.
두정동 성당은 대전교구에서 사목교서에 따라 실시하는 선교교육을 사목위원과 쁘레시디움 간부 중심으로 이수하고 본당 선교추진위원회를 조직하여 체계적인 ‘새 가족 찾기 운동’을 실시하였다.
그동안 신자들은 1018명의 선교 대상자를 봉헌하고 2차에 걸친 9일기도 3,794명, 금식기도 1,344명, 고리기도 210명, 이틀간 성체조배 283명이 참석하여 기도하고 선교하였다. 또한, 금식 봉헌금 660만원으로 선교비용을 충당하며, 물적, 인적, 영적 자원을 총동원하여 선교의 풍성한 열매를 얻었다
예비자교리반을 3개 반으로 편성하고 신부, 수녀는 교리를 가르치고, 이어서 반을 10명씩 조로 나누어 평신도10명이 “함께하는 여정” 평신도교리서로 나눔을 하기로 철저히 계획을 세우고 입교자 모두가 하느님 자녀가 되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
특별히, 두정동성당은 입교자신청서를 받으며 교리반을 정하도록하고, 마음이 흔들림 없이 교리를 마치고 하느님 자녀로 태어나도록 이날 문화행사로 입교자들을 위한 ‘울지마 톤즈 ’영화를 상영했다. 이어 성가대의 환영 특송 후 국수잔치를 하였다.
선교사무실은 오가는 입구에 설치해 신자들과 본당신부, 신자와 신자들이 앉아 머물다가는 친교의 자리였고, 본당신부와 신자들이 제공하는 간식이 끊이지 않는 사랑의 장소였다.
한편, 오상범 다니엘은 “계획을 짜고 시작하면서 기대만큼 이루어질까? 하는 걱정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정해진 기도시간이나 선교사무실 근무 한 번 어기는 일없이 충실한 신자들을 통해 힘과 믿음을 얻었다.”라고 했다.
배영숙 로사는 “가정에 아픔이 있어 잘 어울리지 않는 자매가 있었는데 함께 구역기도하면서, 그 자매는 이미 마음을 열었는데 내 생각으로 가까이 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은총을 얻고 진정한 친교가 이루어졌다며 기뻐했다. 신자들은 그동안 선교 운동을 통해 공동체와 신자들 각자가 받은 은총을 함께하며 기쁨 넘치는 잔치를 하였다.
두정동 성당은 봉헌한 1,018명의 대상자 명단을 금속판에 새기고 세례 받은 사람 명단은 지워가며, 지속적으로 봉헌하고 기도하기로 하였다. 이렇게 두정동 성당의 새 가족 찾기 운동은 계속 되고 있다.